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은 의정부실내빙상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12월 6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실내빙상장은 아이스링크 펜스, 전광판 및 음향시설, 냉‧난방기, 보일러, 선수대기실 및 관람석 출입문 등 교체 공사와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동문 설치 등 올 7월부터 5개월간에 걸쳐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앞서 12월 6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일일입장 고객을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5시 50분까지 임시개장 한다. 실내빙상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1차 개편에 따른 방역패스 의무 적용에 따라 ▲코로나 예방 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이내) ▲18세 이하 ▲완치자 ▲건강 사유 등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확인 후 사적모임은 10명 이내로만 입장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임해명 이사장은 "2003년 개관한 실내빙상장의 노후 시설을 최대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실내빙상장 이용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패스 및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 이종인 부위원장(더민주, 양평2), 김강식 의원(더민주, 수원10)이 지난 주말인 27일 ‘DMZ 155마일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DMZ 155마일 걷기 행사는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을 직접 걸어보며 DMZ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행사다. 김포-파주-연천 평화누리길에 각각 마련된 코스 중 걷고 싶은 길을 선택해 참가할 수 있고, 반환점을 찍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김포의 평화누리길 제1코스 구간을 Let’s DMZ 도민 홍보대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대회가 도민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평화누리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DMZ RUN 행사’는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 등 3가지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20~21일, 27~28일로 나뉘어 4일 동안 개최됐다.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 우뚝 올라섰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11월 16일 발생한 간호사 A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진실규명을 위한 경찰수사에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통한 새로운 근무여건 및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간호사 A씨 사망 사고 발생 이틀 후인 18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조사 현황에 대해 "일부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추가적인 자료 확보의 어려움 등 자체조사만으로는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며, 자칫 섣부른 발표가 오히려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고 제2, 3의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여 별도 발표없이 현재 진행 중인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면서, "수사결과 관련자의 혐의가 인정되면 일체의 관용없이 징계위원회 회부 등의 엄정한 조치를 절차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 발표 전까지는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해 관리체계 등 조직 내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쇄신하기 위해 조사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
의정부시 녹색산림과가 과감하게 추진했던 의정부동 신시가지 가로수 개선사업이 인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최근 의정부동 668번지 일대 범골로 인도 위에 식재된 가로수 수종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이 구간에는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식재된 가로수(메타세콰이어)가 장기간의 생장으로 뿌리들림 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주민들이 보행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수목의 빠른 생육으로 강풍 발생 시 건물 벽면, 창문, 안내판 등의 부딪힘 현상 등으로 인한 안전문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시비 2억원을 책정해 메타세콰이어 57주를 제거하고 같은 장소에 소나무 42주를 식재했다. 또한 현무암 경계석을 설치하고 쿠라피아 900본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범골로상인회 우성용 총무는 “의정부시가 오래된 커다란 가로수를 제거하고 소나무로 식재해 주어 주변 환경이 너무 쾌적해 졌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범골로 주변 상인들이 급격한 매출감소로 힘들어 하고 있던 상황에서 시가 가로수 정비사업을 해 주어 막힌 챗증이 뚫린 듯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의정부시가 11월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시상식에서 창의교육 선도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과 2017년 수상에 이어 3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국정전반에 걸쳐 공공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안병용 시장의 ‘교육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10년간 공교육 운영 다양화 및 특성화로 인재를 육성하고 배움 자체가 즐거운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력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의정부공고 의정부창의교육센터, 경민IT고 창의교육센터 상상놀IT터, 신한대학교 의정부창의교육센터 혜윰마중터 등 3개 학교에 창의교육센터를 개소했다. 3개교에 설치된 시설은 관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체험 프로그램 및 창의적 IT 분야의 다양
의정부시가 지난 25일에 시청 대강당에서 14개 동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동의 주민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이번 출범식은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자치회 실시를 널리 알려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각 동별로 16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례에 반영, 8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475명의 자치위원을 위촉했다. 이로써 20여 년간 운영해오던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완료했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 구성, 마을계획 수립, 각종 사업 발굴,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지난 2019년 택지지구로 지정 고시돼 사업시행중인 의정부우정지구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의정부우정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노인복지관 건립의 성공적 추진 및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우정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며, 고령자의 생활을 우선한 임대주택 설계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천500㎡ 규모의 신규 노인복지관을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그동안 다소 노인 여가복지 수요에 미치지 못했던 흥선권역에 신규 노인복지관이 건립됨으로써 권역별 노인복지관 운영에 균형을 더할 전망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이 잘 이루어져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개최된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공연 '우리들이 만든 첫 음악이야기'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었다.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모태로 발전되어 한국형 엘시스테마를 꿈꾸며 2021년 4월 의정부시에서 창단됐다. 이날 공연은 현악 4중주, 영화음악 007테마, 도레미송, 어벤져스, 한국민요(아리랑 외 다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음악으로 다가갔다. 또한 흥선청소년문화의집 바이올린 앙상블‘사이다’가 찬조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휘자 황희정씨는 "의정부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며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공연을 기점으로 의정부 지역청소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동기의 학생들에게 음악 교육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도모와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한 긍정적 에너지 형성은 미래 인재로 성장할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일 것"이라며 내년에도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1,516개 기관 중 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8개 기관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한 이후 8월 민원실 현지점검과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민원인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순번대기표 발권기 안내표지 개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창구 픽토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