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4일 시청사 문향재 앞 화단에서 2021년 상반기 국․과장 승진자 7명이 기증한 배롱나무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식수행사에는 안병용 시장, 황범순 부시장과 2021년 상반기 4급 승진자 2명, 5급 승진자 5명이 참석했다. 4급 승진자는 김장호 균형개발추진단장, 장연국 보건소장이며, 5급 승진자는 김종명 정보통신과장, 안중현 투자사업과장, 이영석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 이종범 의정부2동장이다. 이날 식재된 배롱나무는 7월에서 9월까지 만개하며 붉은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100일 넘게 이어져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옛 선조들은 배롱나무를 자손의 번성과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나무로 생각했다. 특히 100일 동안 붉은빛을 유지해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 하여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었다. 안병용 시장은 “대표적인 여름 꽃인 배롱나무의 붉은 꽃이 내년 여름 시청사 내에 만개하여 직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며,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백일홍처럼 우리 가슴속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어 넣고 살아가는 의정부시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2
의정부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행정기관의 휴무와 사업장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이 취약함에 따라 사전에 단계적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사전 자율점검 유도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중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주변 하천 등 오염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만일의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택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중심의 감시활동과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한 시민은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오는 11월 공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이다. 제작단체로 참여하는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극단이다. 특히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공연계 대표 극작가 겸 연출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대중가요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제13회 온라인 의정부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러 방면의 과학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수 있는 이번 의정부과학축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ZOOM,유튜브)으로 운영한다. 10월 2일 이예린 작가의 부모교육을 시작으로 이원영 박사(환경과 동물), 박재용 작가(유사과학), 송한나 작가(원예), 심채경 박사(천문학), 김정민 작가(과학인문학)의 과학 교양 강연이 준비돼 있다. 정지영 트레이너와 심용희 수의사에게 듣는 반려문화 아카데미, 유튜브로 돌아온 '과학탐구채널'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튜브 채널인‘의정부시 도서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의정부과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9월 13일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안정적인 병역의무 수행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병역의무자에게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안내하여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센터는 사회복무요원이 겪고 있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심층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영 센터장은 “병무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청년층(사회복무요원)이 다양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로 원활한 병역 이행과 개인성장, 복무만료 후 사회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화재발생’ 음성안내에 외국어 기능을 추가한 ‘외국인 맞춤형 단독경보형감지기’ 시제품을 용현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숙소 등에 무상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지난 5월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외국어 음성안내 지원기능 개선’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제안은 외국인의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 부분에 대한 효과성, 창의성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이를 적용시킨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 7일 의정부소방서는 의정부 용현산업단지 내 ㈜동아실업월드엔지니어링 등 5개 공장 내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등에 외국어 음성기능이 탑재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제품을 무상 보급했다. 의정부소방서는 추후 제품의 활용도 및 이해·반응도 등을 모니터링한 후 국적별 다양한 언어기능을 추가해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김윤호 서장은 “소외 계층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는 꼼꼼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관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귀금속 등의 압류동산을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공매는 장소에 상관없이 체납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입찰기간 중 온라인 전자공매사이트(http://ggtax.laors.co.kr)에 접속해 최고가를 제시한 자가 낙찰된다. 낙찰자는 9월 29일 지정 계좌로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온라인 전자공매에 공매의뢰한 동산은 명품가방 등 80여 점이며, 공매물품은 13일부터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자공매에 나온 물품들은 고액체납자 중 고의적․고질적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동산이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주시는 대다수의 납세자들에 대한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천시는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약 3억1,700만원을 징수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문화도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한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소규모 시민 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333문화살롱'을 진행한다. 10일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333문화살롱'은 2020년 오픈테이블 '구구소회의' 후속사업으로, 의정부 지역 내 30개의 소규모 시민모임(네트워크)를 발굴하고 구구소회를 통해 발굴된 시민의견이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 시민들과 소통하여 시민공감형 문화도시 조성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333문화살롱'은 문화에 관심 있는 의정부 시민 누구나 주최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모임의 주제는 문화, 예술, 생활 등 시민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뤄진다. 3인 이상, 3번 이상 모이면 3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만 16세 이상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이다. 일정이 종료된 후 A4용지 한 페이지 분량의 활동일지 및 사진을 제출하면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시민에게 전달하는 문화도시’를 주요 운영방식으로 채택하여 문화도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관여자들을 ‘시민매개자(구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지사장 김국연)는 지난 9일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협의회는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인근에 위치한 흥선동 자치민원과장, 의정부2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회장, 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장, 신곡노인종합복지관장, 사회복지사, 상담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의정부지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됐던 지역사회 기여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는 정상적인 영업재개와 연계한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적인 노력과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국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지난 9월 4일 오전 6시 38분 경 낙양동 소재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고 밝혔다. 8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자택에서 경련한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금오119구급대(소방장 강재택, 소방교 이민규)는 환자를 살펴본 결과 무위식, 무맥박, 심실세동(심전도리듬)이 관찰됐다. 이에 출동 대원들은 흉부 압박 및 기도 확보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소생 프로토콜을 시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이날 급박한 현장에 출동했던 이민규 구급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구급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