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 이하 공단)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조달의 확산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제4회 공공조달(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부분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훈격으로 결정됐다. 비록 공단이 작은 규모의 조직이지만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조달청 공공서비스 개선 사업에 적극 도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혁신 구매 목표액을 매년 100% 이상 향상한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금상은 공단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지향 조달과 주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선정 경연대회'에서 '의정부시 소각장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 운영'이 최우수 혁신사례로 뽑혔다. 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앞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市)는 지난달 25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평가는 서면심사 점수(60%)와 발표심사 점수(40%)를 합산해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의정부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소각시설과 관련된 갈등을 해결한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 주도로 공론장을 운영해 갈등요소를 시민 스스로 해결한 점, ‘행정은 지원하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공정성‧자발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소각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론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관리실태와 소각 및 처리시설 최적 대안 도출 △해결을 위한 과제 검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시민 참여 방안 등 3가지 의제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며 이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공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잇달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적 절차인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한 총리 면담에 앞서 고기동 행안부 차관을 만나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10개를 떼는 일이다. 어떻게 보면 기득권을 떼는 일인데 우리로서는 쉽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여야 막론하고 하나로 뜻을 모았다. 일단 첫 단추가 주민투표니까 잘 검토해주시고 빠르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성장잠재력이나 국가 발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일이다. 단순히 경기북부가 발전한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경제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리를 함께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도 "새로운 시대를 맞아 김동연 지사께서 진정성 있게 화두를 제안했고 거기에 북부 주민들의 염원이 많이 커졌다"면서 "작년
강수현 양주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양주시는 지난 22일 강 시장이 원 장관을 만나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속 추진, ▲GTX-C 노선 양주역 추가 정차, ▲회천지구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 등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 시장은 이날 원 장관에게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사업성 저평가 예측의 사유로 미추진 중인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조속하고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대한 국토부 차원의 독려와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강 시장은 ▲양주 역세권 개발, ▲테크노밸리 조성, ▲양주신도시 조성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발생한 관내 동·서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부지역 거주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GTX-C 노선 양주역 추가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강 시장은 '양주신도시 회천지구'의 공원 등 기반 시설 용지 조성을 위해 개발계획 변경 재검토를 요청했다. '양주신도시 회천지구'는 지난 2008년 실시계획이 승인돼 2014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의정부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근절을 위한 홍보 및 수사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의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무보험 운행 방지 안내문을 제작해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등 사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 중이다. 아울러 평일 출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 및 야간 조사 등을 통해 관련자들의 편의와 사건의 신속․정확한 해결을 위해 조사 시간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운행하는 것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8조를 위반하는 행위다. 위반자는 동법 46조2항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 운행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의무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재발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가 지난 16일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들에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소통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또한 청년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협의체 운영 확대 ▲청년공직자 '청춘이끄미' 구성‧운영 ▲청년공간 청춘아지트 조성 ▲청년 하루 명예시장 운영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활성화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사업 추진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청년이 바꾸는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에서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오는 10월까지 양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화재 시 경보음을 내어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이번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외국인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어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 사항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소화기 사용, 관리법 교육 ▲다매체119신고방법 등이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민을 돕기 위한 판매 촉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을 통해 농·축·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폭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어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 SNS 홍보캐릭터 '의돌이와 랑이'가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작한 캐릭터(마스코트)를 대상으로 기획배경, 디자인, 개성 및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자 축제다. 올해는 총 137개 후보가 출전했으며, '의돌이와 랑이'를 포함한 30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의돌이'는 2000년 7월 처음 캐릭터가 개발된 후 2020년 12월 지금의 모습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뒤이어 2022년에는 성별 대표성 균형을 위해 의돌이의 짝꿍 '랑이'가 추가 제작됐다. 최근 시는 그동안 2D 화면에서만 존재하던 의돌이와 랑이를 실사 인형과 인형탈로 제작, 각종 행사 및 축제 시 직접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인형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캐릭터 굿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가리는 대국민 투표는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의정부시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840원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580원보다 2.5% 오른 금액으로 2024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9.9% 높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26만5560원으로 올해보다 5만4340원이 오르는 셈이다. 시는 앞서 9월 11일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김재훈 부시장)를 열고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내년도 시 재정 여건, 경기도 타 시‧군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270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이다. 시는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근로자들의 소득 격차 해소와 실질적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삶의 질이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