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의정부기초푸드뱅크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밝혔다. 그동안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는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각종 피해구제 제도 안내 등 간접 지원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나,이번 MOU체결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서민 밀착형 국민보호장치를 마련하게 됐다.특히, 의정부시에서 화재피해를 입은 이재민은 의정부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신속한 구호를 위한 식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받게 되며, 의정부소방서는 피해 복구 및 고충상담과 같은 인적지원을 하게 됨으로써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 운영의 내실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장표 서장은 "앞으로도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보완과 지역 안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관 청사가 4월 17일 개청식을 갖고 겅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개청식에는 안병용 시장를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 및 시의원,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신관 청사는 신설부서 및 CCTV통합관제센터 설치 등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지상4층, 연면적 3,867㎡ 규모로 1년 3개월만인 2018년 3월 준공했다.청사 건물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실현하여 모든 사람이 개별시설을 접근, 이용, 이동함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였고,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재, 태양광 설치, 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1층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장애인을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우선 배치하였고, 2층에는 직원들의 소통·협력을 위해 인재양성교육장, 회의실을 배치했다.3층에는 복지서비스 향상과 신속한 복지민원 처리를 위해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보육과 등 주민생활지원국 5개과를 전면 배치하고 4층에는 시민안전을 지켜줄 방범용 CCTV와 재난·재해 관리를 위한 CCTV 등 923개소 2,474대의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 설명회를 5월 2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참석대상은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또는 선임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입후보 절차, 선거운동 방법,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선거비용 제한액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은 5월 24일부터 25일까지며, 선거운동기간은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다.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선거운동기간 개시일 전일(5.30)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한편, 이번 입후보 안내 설명회 자료는 참석자에 한해 배부할 예정이다.
3선 도전 이유...의정부 100년 먹거리 마련하기 위한 일들 남아 있어 "거짓 주장과 음해,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선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된 안병용 시장이 4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3선 도전 이유와 관련해 "제가 목표로 세웠던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공천이 확정돼 참으로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심경을 밝혔다.이어 그는 "의정부시의 최대 현안 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언급하신 CRC 안보테마 관광단지 조성, 캠프잭슨, 캠프스탠리 등 이미 구상한 사업들이 미군공여지 반환일정 변동으로 그 사업추진이 아직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정부의 역동적인 미래를 위해 야심차게 설계하고 진행해 왔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그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의정부시와 44만 의정부 시민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확신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안 시장은 경전철 위기 수습 및 그 과정에서 예산 절약을 통한 '채무제로' 선언을 언급하며 "그럼에도 자유한국당은 억지주장으로 의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양주시(시장 이성호),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등 3개 자치단체는 지난 12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호협약을 맺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유사한 3개시가 각각 보유하고 있는 지역 자원 공유 및 상생발전 초석을 마련하자는 데 합의하면서 성사됐다.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3개 자치단체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은 ▲문화·예술 분야 교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연계협력, ▲교류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 추진, ▲유·무형 문화재 연구,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참여 시민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3개 자치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관광과 시민교류 등 폭넓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 창출과 상호 발전의 커다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행자 안전 위협 및 도시미관 훼손 유흥업소 광고물,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 미쳐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행복로 일대 불법유동광고물(에어라이트, 입간판, 배너 등)대한 야간 특별정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여러 차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행복로 및 중앙로 일대의 자영업자들은 불법유동광고물을 이면도로에 설치해이곳을 지나는시민들의 통행을방해하고 있다.특히, 에어라이트(풍선간판)는 설치비용 대비 광고효과가 커서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이들 불법광고물이 보행자의 보행을 방해해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큰 부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또한 야간유흥업소가 밀집한 상업지역에 설치된 에어라이트는 선정적인 내용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흥선권역은 행복로 일대, 녹색거리 주변, 부대찌개 거리 등 주요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경기도옥외광고협회와 협조, 합동 정비반을 편성하여 불법광고물 설치 광고주를 계도하고 자진 정비하도록 안내한다.아울러 올바른 광고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
'함께 따뜻한 의정부', '모두가 잘 사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이번에는 의정부토박이, 행정전문가 김동근을 밀어주세요"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됐다.자유한국당은 11일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로 김동근 후보를 포함 30명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한국당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등 나머지 공천도 오는 20일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동근 예비후보는 공천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 확정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김 후보는 소견문을 통해 "무엇보다 이번 시장선거 승리를 위해 '경기북부 100만 생활경제권 중심도시-의정부'를 염원하시는 대다수 시민들과 같이 힘을 합쳐 안병용 3선 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이어 "민선 5,6기 안병용 시장의 8년 시정은 시민들에게 보이지 않는 고통과 낭비의 시간이었다"고 전제 후 안병용 시장의 주요공약인 '8·3·5프로젝트'와 관련해 "4년전 안 시장이 시민들에게 제시한 '835 프로젝트'는 아직까지 계획만 있었지, 실제로 가시화된 성과는 없다. '8백만명 관광객 유치', '3만개 일자리 창출', '5조원 경제효과 창출', 내용은 참 좋지만,누가 봐도 구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뇌물 받지 않았습니다. 교비는 그대로 있습니다." 4월 임시국회가 공전하면서 여당으로부터 '방탄국회'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이 9일 '불체포특권' 포기와 함께 범죄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15일 검찰이 불법정치자금(공천헌금)을 받아 학교법인을 이용해 자금 세탁한 혐의가 있다고 첫 압수수색을 집행한 이후 78일 동안 저는 '불법정치자금 수수 및 자금세탁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단 채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잘못이 없으니 수사 결과도 당연히 상식적일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검찰은 당초의 불법정치자금이나 공천헌금 수수 얘기들은 간 데 없고 뇌물을 받았느니, 교비를 횡령했느니, 심지어 범인도피교사 혐의까지 동원해가며 저를 천하의 잡범으로 만든 범죄목록을 첨부했다"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사실이 아니다, 천번 만번 생각해도 아니다"라며 "저는 누구에게도 뇌물을 받지 않았다. 교비를 횡령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얼마전 타개한 고 홍우준 경민학원 창립자를 거론하며 "아버지 이하 모든 가족이
의정부시시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노영일, 이하 지회)가 관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시설 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서를 체결했다.'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일환으로 지방공기업(공단)과 사단법인대한노인회(지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의정부시 녹양역공영주차장 등 14개소의 주차장에서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하며,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10일간 월 30시간 근무하면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강은희 이사장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노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2일 정기총회에서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된 노영일 회장은 의정부시의회 의장(제6대, 전반기)을 역임한 재선의원 출신으로, 강은희 이사장과는 6대 시의회에서 의기투합해 시민들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바 있다.
제일시장 상인들 만나..."골목상권이 살아야 경제가 살아"포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반대 농성장 방문해 민심 청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후 첫 행보로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민생투어로 민심잡기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이제는 힘없는 다수 서민들 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상인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날 이 후보 '온누리상품권은 왜곡이 있다. 지역상품권으로 가야 실질적으로 이득이 있다'는 상인들의 지적에 대해 "지역화폐가 지방 발전에도 좋고 동네 골목상권에도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관료들이 잘 안 움직인다"며 "여러분들이 지역화폐를 의무화해 달라고 청원을 하거나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홀대론에 대해서도 이 후보는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었다. "북부는 분단 상황, 수도권 환경 문제, 상수원 규제 등 때문에 혜택은 없이 손해만 입고 있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부담해야 할 것을 경기 북부가 독박을 쓰고 있는 형국인데, 혜택을 입는 전체가 손실을 입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