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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회룡천변 대전차 방호벽, 드디어 철거되다

 

11월 22일, 회룡천변 대전차 방호벽이 드디어 철거된다.

이번에 허물게 되는 방호벽은 지난 1970년대 전차 침투를 막기위해 호원1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호원 2동 미도아파트 회룡2교 사이 610m 구간에 설치된 것으로 군 작전성을 잃은 채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어 주민들의 끊임없는 민원 대상이자 의정부시의 발전계획에도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의정부시는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 회룡천 생태하천사업을 22일 착공한다고 밝혔으며 철거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이 구간에 생태하천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번 철거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90억원은 회룡천 생태하천사업이 국토해양부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액 국도비로 지원된다.
한편 2005년 회룡역앞 대전차 방호벽 철거를 시작으로 2006년에는 의정부시와 도봉구 경계의 다락원 대전차 방호벽, 2009년에는 의정부와 포천을 잇는 축석고개의 대전차 방호벽이 철거됨에 따라 이번 회룡천변 대전차 방호벽 철거가 이루어지고 장암동 우성아파트 인근 대전차 방호벽이 연말까지 철거되고 나면 의정부시내에는 녹양동 양주시계와 뒷골 부락 등 2곳의 방호벽만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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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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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