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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37년 철권통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지난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국내에 전해진 이후 북한과 인접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은 당혹감과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가운데 파주, 연천, 철원, 포천등 민통선 지역이 포함되어 있거나 접경지역에 해당되는 지자체에서는 시민들이나 주민들의 동요없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일상이 진행되었지만 이 지역의 군부대와 공무원들, 주민들은 경계에 대한 촉각을 곤두세운 상태에서 김정일 사망과 관련된 방송 보도에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김정일 사망소식에 정부와 군, 지자체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돌발 위협이 벌어지지 않을까 염려되고 있는 상태에서 전군은 경계태세를 한단계 상향하고 휴가중인 군 간부들을 복무지로 귀환시키며 사병들의 휴가, 외출, 외박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정부와 군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한 경계태세에 돌입은 하였지만 최대한 북한에 자극을 주지 않는 작전상태를 유지한 채 유사시 즉각 대응체제를 갖추고 전군의 주요지휘관과 간부들을 영내 비상대기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긴박한 한반도의 정세에 시민들은 국제사회의 반응과 여론을 주시하는 한편, 사회적 동요없이 김정일 사망 사태에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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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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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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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의정부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 '한국어교육' 1학기 수료식이 25일 개최됐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기초·초급·중급·고급)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이해와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학기 동안 성실히 참여한 학습자들에게 개근상과 성적우수상이 수여되었고,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열정을 다해 수업을 이끈 한국어 강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이 전달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의 생활문화도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가족들과 한국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쁘다"며 2학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에 임해준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의 학습 수요에 맞춘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가족센터의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고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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