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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에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들어선다!

메이저리그 출신, 박찬호와 야구공원 설립 위한 양해각서 체결

국내 최초 야구테마파크 조성, 33만㎡ 면적 7개 야구장 조성 예정

 

야구공원 조감도

동두천시는 지난 2월 4일 소요산 일원에 들어설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설립을 위해 소요산야구공원주식회사(이하 SBP)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양해각서 체결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오세창 동두천시장, 박형덕 동두천 시의회장, 박문창 SBP 대표, 팀61(박찬호 매니지먼트사), 퍼페티일 파트너스(외국계 투자자문사)가 참석했다.

동두천시 소요동에 건립되는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은 야구를 중심으로 한 가족형 종합 스포츠 레저시설로 33만㎡ 규모의 부지에 최고시설을 갖춘 아마추어 야구장 7개가 들어선다. 이 외에도 각종 쇼핑과 문화, 야외활동을 위한 시설이 포함돼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가족 중심 종합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시의 브랜드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은 제2의 프로야구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시대 분위기와 박찬호의 네임 밸류가 합쳐진 국내 최초,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전 국민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최신형 레저시설로 조성한다.
또한 공원 건립을 통해 우수한 야구선구 육성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해 아마추어 리그 운영과 더불어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및 캠프 운영, 국내․국제 토너먼트 등도 개최하여 누구나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스포츠인 야구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공원 건립 주최인 SBP와 박찬호 측은 공원설립의 목표와 비전으로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 ▲야구산업 발전을 위한 세계 정상급 시설 운영 ▲가족형 레저공간 제공 등을 꼽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이 완공되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 등과 같은 실질적인 효과뿐 아니라 시의 브랜드 가치, 행복지수 등 무형의 가치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새롭게 도약․발전하는 동두천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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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동두천시·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각각 전달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이 29일 동두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해 양주축협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올해로 창립 67주년을 맞는 양주축협은 본점을 포함 17개의 신용점포와 사료공장, 유통사업본부를 운영중이다. 지난해 예수금은 936억원이 증가한 1조 5430억 원을, 상호금융대출금은 220억 원 증가한 1조 2740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사료사업에서는 사료물량 감소 등 배합사료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시스템 재정비 등 손익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유통사업도 신규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 결과 551억 원의 사업물량을 추진하는 등 내실경영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55억2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탄탄한 지역은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양주축협은 지난 27일에도 양주시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양주시는 양주축협이 기부한 성금을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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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