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양주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이 날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소속의 황영희, 이희장 시의원과 함께 참석해 소통과 신뢰,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생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덧붙여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신뢰받는 시장이 되기 위해 모든 주요시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행정업무를 두루 섭렵했고 지금 양주시가 필요로 하는 알뜰한 시장,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시장,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시장, 생활밀착형 시장이 되어 민생시장을 필요로 하는 양주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포부를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역대 지자체 선거나 총선에서 7호선 연장과 택지개발, 산업단지 유치 등이 출마후보마다 주요공약으로 거론됐지만 이러한 국책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정치 인프라가 공조해야 가능한 일로 민주당 원내 수석대표인 정성호 의원과 이성호가 시장이 되어 슬기롭게 양주시 현안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후보는 의정부공고 출신으로 현 현삼식 양주시장과는 선후배 관계다. 현 시장이 국장출신으로 양주시장이 된 것처럼 ‘2호 국장출신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현 시장이 새누리당인 반면 이 후보는 민주당 후보로써 양주시 국장 재직 시절 넘치는 카리스마와 선이 굵은 일처리로 도시건설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