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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 은평구, 장흥야구장 공동조성 및 이용협약 체결

양주시는 18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양주 장흥야구장 공동조성 및 이용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항노 행정지원국장, 홍윤표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우영 은평구청장, 김봉호 행정관리국장, 김명주 생활체육과장 등 은평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지난 6일 착공해 추진 중인 장흥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양주시와 은평구가 공원 내 야구장을 공동으로 조성하고 양 도시 야구동호인들이 함께 이용하기 위한 협력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다.

양주시는 장흥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사업 전반을 추진하며 조성 후 구장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한다.

또한, 은평구는 장흥야구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중 7억4천3백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은평구민이 시설 이용 시 양주시민과 동일한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 장흥야구장 건립 추진에 내실을 기함은 물론, 사회인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구장 건립을 위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작업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흥면 삼상리 471-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장흥생활체육공원은 31,237m2 면적에 이 날 협약 체결 대상인 야구장을 비롯해 축구장(기조성),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이 들어서며 지난 5월 6일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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