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가수 성시경, 유아 프로그램‘코코코 다코’제작발표회 영상 내래이션 참여

가수 성시경이 연천군이 협찬한 신규 유아 프로그램 ‘코코코 다코(Cococo Daco)’ 메인 타이틀 영상의 내래이션을 맡으며 깜짝 지원사격에 나섰다.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코코코 다코’의 제작발표회 겸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코코코 다코’의 메인 타이틀 영상이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특유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프로그램과 다코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해 시선을 모았다.

성시경은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이자 가수를 넘어 라디오 DJ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JTBC ‘비정상회담’, ‘마녀사냥’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예능 MC로서도 대중의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분야이지만 아이들을 위한 무엇보다 클래식을 심도 있게 접근한 음악놀이 유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가수로서도 큰 매력을 느끼고 이번 ‘코코코 다코’의 내래이션 작업에 흔쾌히 참여했다.

성시경이 직접 소개하는 타이틀 영상에서도 그의 신뢰있는 감성 보이스가 더해져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개성만점 캐릭터들과 더불어 함께 어우러질 고퀄리티의 음악에 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코코코 다코’는 음악의 기본 멜로디 소리가 나는 다양한 코를 가진 다코, 핑코, 쪼코, 빵코라는 4명의 요정 친구들과 함께 음악놀이를 통해 감성지능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학습 인형극으로 클래식을 메인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코코코 다코’의 길유정 작가는 “’클래식 음악을 선곡 후에 그에 맞는 스토리를 뽑는 순서로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스토리와 음악이 좀 더 밀도 있게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유아 시청자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제작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많은 언론 매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코코코 다코’는 각 15분 분량 총 52편의 시리즈로 오는 8월 31일 공중파 EBS를 통해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반환공여지 개발, 국가가 나설 때"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상 대여 ▲장기 임대 ▲장기 분할 상환 ▲국고지원 확대 ▲토지 매입비 지원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명지회, 제일시장 찾아 폭염예방물품 전달... 김동근 시장도 함께 해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21일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 행사에 참석해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반잡화, 실료품, 분식판매 코너 등이 혼재해 있는 제일시장 내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 더위에 장시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