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야, 여름이다! 신나는 물놀이, 안전이 최고!

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최창해)는 단기 4348년 7월 17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체험학습을 통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물놀이교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신나는 경험도 중요하지만 물놀이 안전교육을 체험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2주일 전부터 교사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학급에서 매일 실시했다.

물놀이교육활동 전날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면서 학교내외 소방 안전시설인 소화전을 화재발생 시 잘 활용 할 수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1교시 9시 10분에 3학년이 선두로 2학년, 1학년, 유치원, 4학년의 순으로 물놀이를 실시했다.

아침부터 등교하면서 물놀이 시설을 보며 들뜬 마음으로 지내는 하루였지만 물놀이를 할 때는 모두가 사뿐사뿐 걸으며, 차례차례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 줬다.

학급별로 준비운동을 할 때는 어느 때 보다도 더 성실하게 체조를 하였고 기합 소리도 우렁찼다.

몸에 물을 묻히며 차갑다고 느끼며 “까악!”, “아~!”하며 내뿜는 학생들의 소리에 모두들 우리 학교가 밝게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물놀이 미끄럼틀이 준비되어 물놀이기구를 사용할 때도 차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물놀이가 끝나고 급식실에 들어서니 배식하시는 조리원께서 배식을 나누어 주시면서  “아이들의 신나서 떠드는 소리와 함성 소리에 학교가 진짜 즐겁게 행복하게 느껴져요!”라고 말씀하시며 미소를 띠셨다.

물놀이교육활동 후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조사한 결과 사전에 물놀이 안전교육을 잘 배웠는지에 대한 질문에 98.7%의 만족도를 나타냈고, 학생 자신들이 안전하게 물놀이 체험을 하였는가의 질문에  98.3%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매년 계절별 놀이 및 안전교육을 말고 영상물로 실시하던 교육활동을 직접 학교 내에서 체험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신나고 즐겁게 배우게 된 학습의 기회였다.

항상 학생이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라며 애써 주시는 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의정부용현초등학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어린이들로 기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반환공여지 개발, 국가가 나설 때"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4일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부지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상 대여 ▲장기 임대 ▲장기 분할 상환 ▲국고지원 확대 ▲토지 매입비 지원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명지회, 제일시장 찾아 폭염예방물품 전달... 김동근 시장도 함께 해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21일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 행사에 참석해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반잡화, 실료품, 분식판매 코너 등이 혼재해 있는 제일시장 내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 더위에 장시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