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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제12회 천사마라톤대회 개최

10월 3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서 출발...참가비 수익 전액 희귀난치 환우들에게 전달

()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오는 103()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2015 천사데이를 기념하는 '12회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천사마라톤대회는 '천사운동의 탄생지인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사랑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달하는 '희망천사'들의 소액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가구 등 불우이웃을 돕는 풀뿌리 자치기부·봉사운동이다.

천사운동본부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국적불명의 상업성 데이 문화를 넘어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03년 이래 매년 10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해 왔다.

매년 참가비 수익 전액을 심장병·백혈병 등 희귀난치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천사마라톤대회' 행사 당일에는 100여명의 천사기동봉사대가 출동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청소·도배장판 교체 등의 봉사 활동도 펼친다.

또한 이담풍물놀이보존회 길놀이와 군악대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와 무료건강검진, 발 마사지 등 각종 체험거리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함께 열린다.

김규웅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마라톤대회가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0.04km, 5km 코스 및 2.5km 걷기 코스로 진행되는 올해 천사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은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홈페이지(www.hope1004.org) 또는 전화(031-861-1004), 팩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각 코스 완주자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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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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