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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최우수, 유진환 교통시설팀장...우수, 김재곤·김예송 주무관

 

의정부시는 올 상반기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도전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9일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추진 사례에 대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에는 유진환 교통시설팀장(교통기획과)의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이, 우수에는 김재곤 주무관(회계과)의 '제로 웨이스트, 스마트 계약행정 추진'과 김예송 주무관(주차관리과)의 'CCTV단속 사전알림 활용,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 쉽게 접근'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김수현 주무관(아동돌봄과)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 통합센터 건립'과 우승범 아동친화팀장(아동돌봄과)의 '전국 최초-출생에서 초등까지 통합돌봄제공,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추진' 사례가 장려로 뽑혔다.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유진환 팀장은 야간 버스승강장에서 무정차가 다수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내에 AI 딥러닝 신기술을 활용한 객체인식 CCTV 및 바닥형 경관조명등을 설치, 승객이 들어서면 바닥안전등이 켜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버스운전자의 승객 인지 향상으로 무정차를 방지하고 야간 승차객 안정감을 높여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의정부시는 이들 공무원에게 상장과 인사 가점, 최고등급의 성과금을 부여하고, 해당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순위권에 오르지 못한 사례에 대해서도 개인별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언론보도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모든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노력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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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지난 3일 중부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태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김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 개정 ▲시민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환경 관련 조례 개정 등이 꼽힌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해 온 김태은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은 의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애민정신을 받들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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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명지회, 제일시장 찾아 폭염예방물품 전달... 김동근 시장도 함께 해
18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21일 뜨거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제일시장 노점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도시공사 사장, 조진식 제일시장번영회장,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 및 다수의 회원들이 참여해 미리 얼려둔 얼음 생수와 물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 300세트를 노점상인들에게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매년 여름 의정부명지회 행사에 참석해 제일시장 상인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등을 직접 전달하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일반잡화, 실료품, 분식판매 코너 등이 혼재해 있는 제일시장 내 개방구간은 냉방시설이 취약해 상인들이 한여름 찜통 더위에 장시간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시원한 얼음 생수를 전달받은 노점상인들은 잠시나마 마른 목을 적실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전달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의정부명지회 회원들이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한 폭염예방물품을 준비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호직 회장은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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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