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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보건소, 2023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의정부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 '2023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법정의무교육대상자, 500세대 이상 아파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책임자, 교육희망자 등 시민 3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문강사진 4명을 초빙해 마련했다.

 

교육 인형(애니)을 사용하며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정지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도움 및 119신고요청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했다.

 

실제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동료에게 직접 적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실기평가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강사진은 교육 종료 후 "현장을 최초 발견한 일반인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하신 환자분들을 많이 보고 있다"며, "오늘 평가를 통과하신 여러분도 충분히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구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실습 평가를 통과한 한 시민은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이 마음에 들었다. 이런 교육이 더 많아 주기적으로 받았으면 좋겠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작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 교육 대상자들을 더욱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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