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6.2℃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5.7℃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8.8℃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3.7℃
  • 맑음강진군 3.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축협, 학대피해아동 지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3월 26일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을 방문해 아동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이후광 조합장과 박세나 관장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주축협은 지난해부터 양주시 내 아동학대예방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에 전달해 왔다.

 

올해는 유관기관으로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희망팀, 씨앗꿈터(양주시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선정, 총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현재 양주시, 동두천 아동의 권익과 안전한 보호,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행복팀,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심층사례관리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씨앗꿈터는 즉각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을 일시보호하며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후광 조합장은 "후원금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그 유관기관들이 함께 지역사회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사용되기를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귀한 일을 하고 있는 종사자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세나 관장은 "이 후원금은 예비보육교사들의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쓰여질 예정"이라면서 "이번 후원금이 근간 아동학대 발생율이 급증하는 양주시의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장암고가교~호장교 북단' 중앙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
의정부시는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4월 1일부터 장암고가교에서 호장교 북단에 이르는 4.4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9월 민락2교에서 도봉산역까지 총 8.6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고시하고, 이 중 장암고가교~호장교 북단 구간을 우선 시행해 왔다. 그러나 부분 운영에 따라 ▲교통정체 심화 ▲사고위험 노출 ▲도로 활용 효율 저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교통혼잡 개선사업 용역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도로 정비와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당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향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재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중앙버스전용차로 해제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 시간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3개 노선버스에 각각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버스전용차로 일시 해제는 신평화로 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라며 "해제 이후에도 버스 운행 시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