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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위니아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또다시 우승

= 유한철배 이어 강릉시장배까지 전국대회 2연패 달성
 

  의정부위니아가 ‘제2회 강릉시장배 전국 리틀아이스하키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의정부위니아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서울 미래로를 맞아 패널티 슛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2대1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졌다.


  의정부위니아는 결승전에서 4피리어드까지 2대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수비를 맡고 있던 김병건 선수를 전격 공격수로 전환시키는 이종훈 감독의 절묘한 용병술로 극적인 2대2 상황을 만들었고 패널티 슛에서 2대1로 승리했다.


  국내 30여개 초등학교 클럽 가운데 지역별로 한 두 개 팀을 초청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국내 초교 클럽팀의 실력을 가늠하는 무대로 평가되고 있어 이번 우승으로 의정부위니아가 최고의 클럽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 됐다.


  한편 의정부위니아는 지난 7월에 있은 ‘제28회 유한철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에만 전국대회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의정부위니아 이종훈 감독은 “우리클럽의 마인드는 ‘팀웍’이 아닌 ‘훼밀리즘’으로 선수들은 아빠와 함께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경쟁을 배우고 이는 실전에 그대로 반영돼 좋은 결과를 얻는 것 같다”며 “오는 11월에 있는 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10-14


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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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