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정문부 묘



 





 용현동 어룡마을 효자봉에는 의병대장 정문부의 묘와 신도비가 있다.


정문부는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인물로서 선조때 (1588)문과 갑과에 급제하여 북평사가 되었다. 임진왜란때 국경인등이 적에 항복하고 반란을 일으키자 의병대장이 되어 반란을 평정하고 왜장 가토오기요미사의 침략군을 크게 무찔러(북관대첩)함경도 일대를 수복하는 등 많은 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 영흥부사, 온성부사, 길조목사, 안변부사, 공주목사 등을 역임하다가 40세 되던해 부친상을 당하자 송산동 어룡 효자봉에 장사지내고 3년간 여막살이를 했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더니 부친 유택을 떠나지 않고 날마다 눈물로 세월을 보내자 사람들은 이때부터 그곳을 효자봉이라 일컬었다.


 1579년 길주목사를 지내다 광해군 5년 길주에서 관직을 버리고 어룡마을로 다시 내려왔다.


1624년 이괄의 난에 관계했다는 누명을 쓰고 고문을 당하다가 끝내 죽었으니 그때 나이 60세였다.


그후 좌찬성이란 높은 벼슬을 추증받았다.


 묘앞 동남쪽 20m 지점에 공의 신도비에는 장군께서 임진왜란때 의병을 이끌고 왜적을 무찌른 이야기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