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위장결혼 브로커 무더기 입건.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장결혼 브로커들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 됐다.


 일산경찰서는 지난18일 무허가 국제결혼과 중국동포를 국내에 취업시키기 위해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브로커 장모(28,여)씨 등 일당 8명을 입건했다.


 귀화 중국교포인 피의자 장씨는 2007년 7월 국제결혼을 원하는 내국인 3명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2400만원 상당을 받고 무허가 국제결혼을 알선한 혐의(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또 한국에서 취업을 원하는 중국 교포 여성 박모씨 등 5명으로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일인당 300만~400만원을 받고 공범 고모(51,남)씨와 위장결혼(공전자기록등부실기재)을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양경찰서도 중국인 류모(44)씨와 한국인 김모(51/여)씨 등에게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문모(57/여)씨 등 8명을 입건했다.


 문씨는 류씨에게 위장결혼을 시켜주고 1천만원을 받아 김씨에게 450만원을 지불한다는 조건으로 혼인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9.03.20


조재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자매도시 단둥시와 실질적 '교류협력 강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2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했다. 1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동근 시장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문화와 경제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특히, 단둥시가 주선하고 랴오닝성이 주최한 국제 행사에 의정부시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함으로써 시의 대외 신뢰도와 도시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공식행사 참석 이외에도 단둥시의 항만물류시설, 도시개발지구, 문화예술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소년 및 문화예술 교류 확대 ▲공공기관 및 민간 교류 활성화 ▲도시 발전 전략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도시 외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동근 시장은 "지방정부 간 전략적 외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자매도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