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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낭만 가득한 가평 가는 기차 운행.



 


 경기 가평군은 오는 12일부터 열차를 타고 가평의 자연과 문화와 볼거리, 먹을거리를 테마로 한 ‘낭만 가득 가평 가는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매주 월.수요일에 서울과 가평을 왕복하는 이 기차는 오전 8시40분 청량리역을 출발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인 관광버스를 타고 야생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과 '영양 잣마을'을 둘러보게 된다.


 이어 국내 첫 프랑스 문화마을인 '쁘띠프랑스', 동.서양 식물원인 '이화원'을 관람한 뒤 오후 5시35분 가평역에서 다시 열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통행료와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를 포함해 어른 2만 7700원, 어린이는 2만 4300원이다. 기차여행에는 향토문화와 생태자원에 식견을 지닌 문화관광 해설사들이 동행한다.


 군(郡)은 등반.피서.체험.야간관광.축제 등 열차를 이용한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해 청정 가평을 알릴 계획이다. (문의:☎031-580-4637)


 가평군 관계자는 ″'낭만가득 가평 가는 기차'의 정기운행으로 관광활성화는 물론 브랜드가치 향상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어가고 생태.레저.축제.체험 등 경쟁력이 높은 녹색상품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등반열차, 피서열차, 체험열차, 가평나이트투어, 축제열차 등 계절별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0.0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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