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 초유의 대형 화재참사의 최초 발화 역할을 한 사륜 산악용 오토바이 주인 김 모 씨(남, 53세)를 과실 실화죄 혐의로 우선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경찰의 화재원인 규명 수사를 위한 CCTV 정밀 분석과 현장감식 결과 김 씨 소유의 사륜오토바이를 화재발생 수 분전 김 씨가 조작 후 최초의 발화가 된 점이 확인돼 의도적 방화로 볼 수는 없지만 과실에 의한 실화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기관에 의뢰한 화재 원인 감식결과에 앞서 입건, 신변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명확한 화재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김 씨의 진술처럼 오토바이 정지 후 키가 잘 뽑히지 않아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별 이상 없이 엔진이 정지돼 전원이 없는 상태에 점화가 되어 발화가 되었다는 상황에 대해 피해 당사자들과 지역여론은 이해할
2018년 완공계획 1천억 투자 경기도, 의정부시 YG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 조성 합의 안병용 시장 8·3·5프로젝트 실언(失言) 아닌 현실(現實)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뽀롤 테마랜드 조성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3대 투자 유치 대형화재 참사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과 1천여 공직자 및 지역정치인, 언론인들이 피해자들의 아픔을 몸으로 느끼며 고통을 분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는 의정부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민석)가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49,600㎡ 규모(약 1만5천평)부지에 1천여억원(토지가 제외)을 투자해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안병용 시장과 함께 협약서에 사인하고 2018년까지 대중음악에 특화된 종합교�
지난 15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형길)는 동종전과로 옥고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개과천선(改過遷善)은 커녕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발휘해 또다시 노점 단속 공무원을 사칭, 무전취식(無錢取食)을 일삼아 온 사기범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남, 41세)는 영세상인들이 소액피해에 대해서는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지난 2001년부터 음식점, 술집, 노점상 등을 가리지않고 닥치는대로 무전취식을 일삼고 이도 모자라 공갈협박을 행사하며 푼돈까지 뜯어가는 범죄를 지속해오다 2012년에는 사기죄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특히 A씨는 무허가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노점, 포장마차, 음식점 등을 찾아다니며 노점단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술과 음식을 편취해왔다. A씨는 이처럼 영세상인들을 대상으로 폭행, 모
도, 국공립과 공공형 어린이집 우선설치. 민간 어린이집까지 확대키로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 예정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남경필 지사는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월10일 의정부 대형 화재로 집을 잃은 피해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협회는 11일 이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속옷, 수건, 세면도구, 트레이닝복 등 생필품 17종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200개 및 생수 200박스(2L, 1,200병)를 긴급 지원했다. 지정기부금 단체로 등록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경의초등학교 체육관 앞 부스와 의정부시청 별관 3층 상담실에 설치된 부스에서 모금을 진행하며, 의정부역사 및 회룡역사 내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모금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해피빈, 다음 희망해 접속을 통해 이뤄지며 모금된 성금은 피해주민의 생계지원과 지속적인 구호 사업비에 사용된다. 후원계좌 안내 등의 자세한 후원 문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1544-9595)로 하면
의정부3동 화재가 발생한지 만 4일이 훌쩍 지났다. 236세대가 거주하는 오피스텔 세 동과, 단독주택 두 채를 집어삼킨 거대한 화마는, 환부를 드러낸 흉측한 건물 잔해와 130명의 인명피해를 남기고 수백명에 이르는 이재민의 가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소멸됐다. 토요일 오전 9시27분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보고받은 안병용 시장은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서, 발화 후 채 두시간이 흐르기 전에 경의초등학교 체육관에 긴급 이재민구호소 설치를 완료했고, 시청에 비상중앙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13개 협업기능을 전격적으로 수행케해 위기상황에서의 초기대응체계를 신속하게 확립하였다.사고당일 두 차례의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두 번의 현장브리핑을 통해 ‘사망자 장례비 지원, 치료비 전액지급보증’ 등 이재민 지원�
화재건물 3동 불법 쪼개기로 가구 수 늘려 피해 더 커진 위법 발견 위법은 아니지만 대비책 없던 피트공간, EPS, TPS실 1층부터 15층까지 뚫려있어 불길 타고 올라갔다 감식 결과 나와 의정부시와 시의회에서 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 할 만큼 초유의 사태를 초래한 의정부 대형화재 참사는 우려했던 대로 인재(人災)였음을 보여주는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14일 수사본부가 차려진 의정부경찰서의 중간수사발표와 위법사항 수사에 따르면 화재당시의 CCTV영상 판독과 소방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의 합동 현장실시 감식결과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참사를 키운 인재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과수와의 합동감식결과에 따르면 최초 화재는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 내 산악용 사륜오토바이(대림 올코드 100cc, 연식불명)의 뒤쪽에�
"민생에 새정치 없다"는 비난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현장과 대피소 와서 얼굴 알렸지 무슨 봉사했나?" 비난 일어지난 1월 13일 의정부시의회 제240회 임시회에서는 안병용 시장과 손경식 부시장 및 국장들의 의정부 대형 화재참사 현황과 집행부의 대책마련 보고를 받고 여·야가 대치국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날 임시회에서 새누리당 구구회 부의장이 특별조사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상정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이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의견을 제시하다 결국 정회 끝에 표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7명 시의원 전원이 반대해 부결됐다. 이는 새누리당 구구회 부의장 및 새누리당 소속 6명의 시의원들이 사고 전반에 대한 조치 상황과 행정적 절차 이행 등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향후 이�
증인 6명 “안 시장으로부터 조기시행 지시받은 적 없다”지역여론 “실체 없는 무리한 기소”1월 29일 오후1시 50분 선거공판 지난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대한 증인심문과 검찰구형 재판이 열렸다. 이 날 재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 변호인 측 증인 등 총6명의 증인에 대한 심문이 있었다. 심문의 요지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선거를 닷새 앞두고 선거에 도움이 되고자 경로무임제도를 경전철과 협의 한 시기보다 앞당겨 조기시행을 집행부에 지시해 선거에 영향을 주고 6.4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는 것이다. 또한 안 시장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조기시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014년 5월 7일 부시장실에서 격노했으며 해당 실국장인 임 모 국장에게 전화를 해 불호령을 내리는 등 강력하�
동두천시는 지난 1월 9일에 ㈜드림우드와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상패동, 안흥동 일원에 약 20만평 규모로 K-pop 공연장, 촬영소, 컨센션센터 등 6개의 테마를 가지고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드림우드는 이미 2014년 12월에 중국의 유수기업인 동휘그룹과 약 300억원 규모로 투자약정서 체결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도 중국 동휘그룹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이번 상호 협력 의향서는 MOU(양해각서)의 전 단계로 ㈜드림우드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재원조달, 사업시행 등에 추진하고 동두천시는 이와 관련된 행정절차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호 협력 의향서는 2년간 유효하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