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경자(더민주, 의정부1)도의원은 지난 28일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을 비롯해 녹양동 마을복지 사업단장 김충식 외 2명, 의정부시 및 녹양동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양동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당 사업은 녹양동 소재 종합운동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시설 조성 사업으로, 주민 여가공간 조성 및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총사업비 9억원(특별조정교부금)을 산출기초로 3:3 농구장 3면, X게임장 1면, 부대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충식 마을복지 사업단장은 “녹양동에 필요한 시설들을 검토하여 마을 주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경자 도의원은 “가족단위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화 된 공간이 될 수 있고 생활체육이 가장 활성화 될 수 있는 종목을 우선 발굴하여 스포츠 복지 및 시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실제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대체 계획안이 나오면 함께 모여 다시 논의하자”며,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계획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는 지난 29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3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란 긴급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를 위해 정상신호 운영을 정지하고 긴급차량에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신호 운영 체계를 말한다. 현재 양주시에는 양주시청, 덕정, 가납 사거리 등 3개소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양주소방서, 양주시청, 양주경찰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수신기 및 단말기의 정상작동 상태 확인, 교차로 우선신호제어 알림(경광등 및 사이렌)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적용하여 긴급차량 출동시 골든타임 확보 뿐만 아니라 긴급차량의 안전까지 확보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함에 따라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분들의 많은 양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포천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을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30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시민중심도시 포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역량강화 교육 참여,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정책개선 의견 제시 등 포천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이 있는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 위촉식을 가지고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조성하고 양성이 평등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참여단으로 함께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2019년 ‘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2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신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휴가철을 맞아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 조치를 주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7일 오후 열린 7월 경기도 확대간부회의에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 계곡 정비 성과를 칭찬하고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매우 관심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챙겨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여름 한 철 장사다 보니까 조금 위반한 건 괜찮겠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면서 “처음 조금 위반하면 나중에 한 발짝 한 발짝씩 가서 결국 제자리로 가는 수가 있다. 아예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도록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강력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휴가철 성수기와 맞물려 하천․계곡 인근 일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서 불법행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하천․계곡 불법행위 긴급 실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적발된 불법시설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즉시 철거하고, 사법기관 고발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불법행위가 재발하거나 장기간 방치한 경우에는 해당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한 담당 공무원 전원을 감사하고 사안
안산 반월공단을 비롯한 외국인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109명(외국인은 62명·57%)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부지사는 이날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인근 임시선별검사소 2곳을 현장 점검했으며 29일부터 안산시 2곳과 시흥시 1곳 등 총 3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개소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차장과 안산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2곳과 시흥시 희망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다. 도내 임시선별검사소는 현재 67곳으로 이번 추가 개소로 도내에는 총 70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또 안산시에 역학조사관 5명을 즉시 파견해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를 실시하는 한편 국방부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군 인력 36명도 긴급 지원했다. 외국인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생활치료센터 병상부족 및 외국인 환자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산시에서는 외국인 전용 생활치료센터를 별도로 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전파가능성이
의정부시 명지회(회장 이호직)는 지난 27일 의정부시보건소를 방문해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고생하는 코로나19 방역·의료진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생수, 쿨패치,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명지회는 상생 발전,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의정부시 130여 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자로 결성된 단체이다. 이날 이호직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방역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하는 모든 회원의 뜻을 담아 더위를 식히고 방역 인력의 건강도 챙기는 물품을 전했다. 명지회는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호직 회장은 “명지회의 작은 정성이 고생하시는 방역·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역·의료 인력의 노고와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맞물려야만 코로나19 확산세를 진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명지회 회원들은 협회 결성 이후 지역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은 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한 여름밤의 콘서트, 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의 공연을 오는 8월 19일 대극장에서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공연 4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변화무쌍한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브라소닛 빅밴드와 가수 BMK, 뮤지컬 배우 등이 대거 참여한다. 브라소닛 빅밴드는 훌륭한 연주력과 탄탄한 화성학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단순한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벗어나 뮤지컬 갈라쇼,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콜라보 등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을 시작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뮤지컬 배우들과 빅밴드 사운드로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Feeling good with B.M.K>로 소울 국모라 불리는 대중음악계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다. ‘아름다운 강산’, ‘꽃피는 봄이 오면’, ‘물들어’ 등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브라소닛 빅밴드가 만
경기도의회 이원웅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포천2)이 지난 27일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 BR) 관리위원회에서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출됐다. 광릉숲BR 소위원회는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장을 생물권보전지역 인접 지역인 자일동으로 이전하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16일 구성됐다. 그간 5차례의 회의와 현장 조사를 통해 의정부시 생물 조사 계획에 대한 '생물상조사 세부계획 수립', '동·식물 분류군별로 박사급 전문가 참여' 등 보완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광릉숲BR 소위원회는 결성 후 1년이 지난 4월경 운영을 종결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추가 생물상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소위원회 재구성 및 운영연장을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당초 전문가 6명, 관리위원 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의정부시 관리위원 2명을 추가해 해당 사업의 당사자인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강화했다. 운영기간은 2023년 4월 6일까지이나, 사업 검토완료 또는 의정부시 사업철회 등 운영목적을 달성하거나 운영 필요성이 없어진 경우 자동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총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 300억 원을 넘긴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27일 기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8일 3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400억 원 고지를 뛰어넘었다. 가파른 거래액 증가 배경에는 배달특급이 올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제 특화 소비자 혜택과 꾸준한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회원 확보도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배달특급은 경기도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 지난달 경기도민에게 지급한 소비지원금이 배달특급에서 많이 사용되면서 최초로 일 거래액 4억 원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경기도 정책들과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달특급은 7월부터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 동탄 지역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 소속 박의성 선수가 '2021 상주오픈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에 걸쳐 경북 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정영석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해 결승에 올랐다. 이들 두 선수는 24일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신한희-세종시청 홍성찬 조를 2-1(2-6 6-2 12-10)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통해 이뤄낸 박의성 선수의 남자 복식 우승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