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방의회 30년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실질적 자치분권 시대’로 나아가는 분수령을 이룰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의회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는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이 참석해 ‘디딤돌 의회가 자치분권 100년의 희망을 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회견문 낭독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심각한 가운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게 돼 마음이 무척 무겁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족 도민과 함께 위기상황을 극복해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의 핵심 성과로는 ▲민생현장 소통 강화로 코로나19 극복 앞장 ▲ ▲민생 조례 대거 재개정 ▲실질적 자치분권 향한 노력 ▲북부분원 성공적 신설 ▲선제적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모범 제시 등이 제시됐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민생 현장에서 소통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섰다. 의장단과
신한대학교 청년일자리센터는 12일 AI기반 취업플랫폼인 ‘신한YOU(Youth Opportunity Uijeonbu)’ 웹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YOU’는 정부지원 워크넷 활용 및 의정부시 일자리센터 채용정보, AI면접·자기소개서, 온·오프라인 상담, 직무 아카데미와 같은 프로그램 신청 등을 취업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특히 ‘신한YOU’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PC, 모바일에서 사용이 편리한 반응형 웹 구성으로 이루어져 상시적 접근성이 용이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신한YOU’는 청년일자리센터 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정보, 채용정보, 정부 지자체의 취창업정보 등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창업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취업 플랫폼으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에 OPEN한 신한대학교 청년일자리센터는 의정부시 청년, 신한대학교 재학·졸업생 대상으로 비대면 솔루션 중심의 맞춤형 취업진로상담, 직무 아카데미,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 캠프.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양성과정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7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2주간 병역판정검사 인원을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북부병무지청 외에도 서울지방병무청, 경인지방병무청, 인천병무지청 등 수도권에 있는 총 4곳의 병역판정검사장이 축소 운영되며, 귀가자 및 모집병 신체검사 등 검사가 시급한 사람 위주로 최소 인원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검사장비 교체․점검을 위해 검사가 중단되고 내달 4일부터 검사가 재개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축소 운영으로 인해 검사가 연기된 사람에 대하여는 개별 안내를 통해 8월 4일 이후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시민께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외출 및 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자 7월 12일 0시부터 7월 25일 24시까지 2주간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가능하며,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종교활동은 비대면 활동만 가능하다. 식당,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되고, 실내체육시설은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영업이 금지된다. 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앞서 검사수요 폭증에 대비해 기존 유양동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장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진단검사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감염력이 높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지역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사 부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행6060'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시장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농협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시장은 그동안 지역 특산물인 송산배의 계획적인 육성과 브랜드화 지원, 그린도시 농업대학 운영,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양봉농가 지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행6060' 감사패는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도내 31개 시·군 지부를 대상으로 농협과 농촌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60명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용 시장은 “농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업인을 대신해서 뜻깊은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의정부시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가교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따라 의정부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시공원 108개소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했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과 관련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 내에서 음주행위를 금지하는 것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밤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면서 인근 공원으로 음주를 이어갈 우려가 있어 조치한 사항이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공원 내에서 음주를 할 수 없으며, 위반 시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행정명령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검사·치료 등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 된다. 공원 내 음주금지 행정명령 시행에 따라 의정부시는 공원과 직원 12명을 현장대응반으로 구성해 6개조로 편성, 밤 10시부터 밤 12시(자정)까지 신고 접수 시 현장출동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며, 자정 이후는 당직실로 인계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업무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꺾고 온 국민이 염원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7월 12일 0시부터 7월 25일 24시까지 2주간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다. 적용 범위는 수도권 전체로,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풍선효과가 적은 인천의 경우 강화·옹진군은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가장 최후의 단계로서 사적모임은 18시 이전에는 4인까지, 18시 이후에는 2인까지 허용된다. 직계가족, 돌잔치 등 각종 예외는 인정하지 않으며,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예외를 인정한다. 수도권에서 행사와 집회(1인 시위 제외)는 모두 금지된다. 결혼식·장례식은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 친족만 49인까지 참여가 허용된다.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 유흥시설 전체는 집합이 금지되며, 나머지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22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스포츠 관람 및 경륜·경마·경정은 무관중 경기로만 가능하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만 운영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지방재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력지수 등 유사한 평가그룹별로 구분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초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531억원 대비 3288억원을 집행해 129.9%를 달성하는 등 얼어붙은 지역 살림에 힘을 보탰다. 안병용 시장은 “신속집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침체된 경제 회복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올해 총 3억24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환경 전문공기업인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2월과 5월 1, 2차 사업장 모집 공고에 이어 7월 7일에는 3차 공고를 실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공동주택 또는 업무·상업용 건축물에 설치된 보일러도 일반 버너에서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지원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덕트, 후드 등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대기방지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자부담10%)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가 최근 도내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96.6%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후 2차 접종을 마치지 않는 등 접종 미완료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경기도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 접종자 98명(65.8%),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 등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의 경우 돌파 감염으로,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 등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