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문의 역사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두 번이나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부귀영화(富貴榮華)를 꿈꾸거나 좇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지역사랑과 고향사랑에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사명감을 포부로 여기면서 뛰어든 ”의정부신문” 그 세월이 6년의 세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몸으로 부딪혀 배우고 경험을 쏟으면서 겪어야 했던 숱한 우여곡절(迂餘曲折)과 애환(哀歡)... 각오는 했었지만 참 매웠습니다. 많은 지역의 선·후배, 동기, 그리고 사업체 사장님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지역언론의 대표성의 명맥을 잇기 위해 머리에서 발끝까지의 모든 혈관의 피를 쏟아 부었던 열정.. 그 열정이 행복했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토착세력과 권력세력, 그리고 경제세력들 속에서 지역 언론을 지키고 가꾸는 일이 생각보다 엄청난 고행이 따른다는 사실이 뼈�
의정부시 미군반환기지중 캠프 라과디아에서 46m 석면배관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4일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자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 자료중 캠프 라과디아 환경오염 정화 현장에서 백석면 15~20%, 청석면 7~10%가 함유된 60m석면배관이 발견됐다.석면배관은 환경정화 굴착과정에서 3~5m 깊이에서 발견되었다.홍희덕의원은 이와 관련해 "정화작업이 진행중인 캠프 라과디아에서 석면이 고동도로 함유된 배관을 보호장치도 없이 함부로 철거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석면배관 사용과정에서 토양오염,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미군기지 근무자와 작업자 주민들의 건강을 우려 할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홍의원은 "미군측은 그동안 청석면 배관 사용에 대한 정보를 한국측에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며 "이에 �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화재10.0407:21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차량(1톤 포터)- 원 인 : 기계적 요인(엔진과열 추정)- 피 해 : 엔진 및 차량배선 소실- 조 치 : 완진(07:34)화재10.0408:05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음식점- 원 인 : 조사 중- 피 해 : 온돌패널, 테이블 1개, 2㎡ 소실/그을림- 조 치 : 자체진화화재10.0409:08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음식점- 원 인 : 부주의(불씨 추정)- 피 해 : 배기 주름관 소실- 조 치 : 완진(09:13)화재10.0409:50포천시 가산면 마산리컨테이너(창고)- 원 인 : 부주의(쓰레기소각 추정)- 피 해 : 건축자재 다수 및 18㎡ 소실- 조 치 : 완진(09:57)화재10.0410:20구리시 인창동병원(전기실)- 원 인 : 전기적요인(과전류 추정)- 피 해 : 전기차단기 3개 소실- 조 치 : 자체진화화재10.0411:51양주시 장흥면 사패산터널 차량(카렌스)- 원 인 : 조사 중- 피 해 : 엔진룸 전소- 조 치 :
여행경비 전액 지원하고, 여행기록은 네이버와 공유가장 좋은 여행계획을 제출한 10팀을 뽑아 여행경비를 모두 지원해주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는 네이버와 함께 오는 9일까지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경기도 광주·이천·여주로 떠나는 여행루트 만들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들은 경기도 광주·이천·여주에 대한 세부 여행계획을 작성한 후 네이버 윙버스 이벤트 페이지(http://www.wingbus.com/tourevent/gyeonggi/)에 10월 9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팀당 인원은 8인 이내이며 여행일정은 10월 14일에서 23일 사이 3박 4일 이내로 정하면 된다. 경기도와 네이버는 참가팀 중 최대 10팀을 선정해 모든 여행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팀은 자신이 계획한 여행루트로 여행을 하면서 네이버 미투데이에 코스별 인증샷과 생동감 있는 여행기를 실시간으로 남�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칼륨․마그네슘 3배 많아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잔류농약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도에 따르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22개 모든 염전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도는 이에 대해 경기도 염전에서는 바닥재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옹기타일을 사용해 ‘게’가 비닐 바닥을 뚫을 염려가 없어 농약을 살포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염전 농약 사용금지 등 안전한 천일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를 실시하겠다“ 고 밝혔다. 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이 세계 최고의 명품 소금으로 불리는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옹기 타일에 의한 소금 생산으로
올해 말까지 도내 전체 22,000개 버스정류장에서 이용 가능경기도에 거주하는 회사원 A씨는 출근할 때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오기를 막연히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버스정류장내 부착된 NFC 포스터에 NFC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원하는 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안내전광판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정류소에서도 NFC 스마트폰으로 터치하기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NFC 서비스가 이제 일상 생활속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버스정류소에 부착돼 있는 NFC칩이나 QR코드를 통해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첨단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경기도 전역에서 실시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KT(회장 이석채), 이비카드(대표 김종효)사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내 2만 2천여개 전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N
지난 23일 오전 9시 50분께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공사중이던 굴착기 기사가 포탄 1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은 운동장 끝 부분에서 발견됐고 별관과 50m 가량 떨어져 있었다. 이 포탄은 길이 30cm로 표면이 심하게 부식되어 있었으며 발견당시 포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수업중이었고 학교측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별관에서 수업중이던 유치원생과 3·6학년생, 교사등 40여명을 본관뒤편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군폭발물 처리반도 주변을 통제했으며 포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당시 피어오르던 연기에 대하여 오래된 포탄에서 흘러나온 장약이 공기와 닿으면 연기가 나는 성질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군은 6·25전쟁 초기 사용하던 대전차용 폭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렴을 논하는 기고문에서 왜 갑자기 핀란드라는 북유럽의 생소한 나라를 거론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논하게 된 그 첫 번째 이유는 자이리톨과 노키아로 대변되는 핀란드가 우리나라와 전면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먼저 핀란드와 우리나라는 언어학적으로 같은 계통인 우랄 알타이계다. 우랄 알타이계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은 외형적으로도 비슷한 모습(평평한 얼굴, 낮은 코, 광대뼈)을 띄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핀란드에는 아시아계인 핀족이 거주하고 있기도 한다.또한 핀란드는 지정학적으로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 세계지도를 펴고 유럽을 보면 핀란드는 마치 대한민국의 모양과 흡사하며 주변에 강대국이 위치해 있는 역사까지 본을 뜬 듯 하다.이런 핀란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단일 민족이며 교육열이 엄청 대단하다. 그 교
의정부시 주한미군 반환기지가 지역개발의『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4년제 대학교 2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며 광역행정타운, 대규모 근린공원, 의정부 동-서 지역간 연결도로 등이 건설되는 등 반환기지가 지역개발의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금오동 일원에 위치한 캠프 에세이욘은 최근 을지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5,310억원 규모의 을지대학 의정부 캠퍼스 조성과 부속 대학병원이 조성될 계획이 확정되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이 착수될 예정이다.의정부역 앞에 위치한 캠프 홀링워터는 지난 7월 국비 67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대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 하반기부터 부지매입 및 설계를 진행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반환기지 일부에 인도를 확장하여 보행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의정부시 동서 교통의 장�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생활공감형 공공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한다.도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도내 58개소의 직거래장터를 열고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쇠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 주체별로는 도 직영 장터 2곳, 시군 직영 19곳, 농협 46곳 등이며, 특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원하는 품목을 구비하는 ‘맞춤형 장터’로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9월 3일, 9~10일 도청 신관 앞에 30부스 규모의 장터를 차리고 경기미, 인삼, 배, 포도, 복숭아, 한과, 한우 등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의정부 북부청사에서는 2일, 9일 에 32부스, 6일에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4개의 부스가 설치되 운영될 예정이다.도, 경기농림진흥재단, 시군은 삼성전자 등 도내 주요 기업체, 언론사, 주요 기관 등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