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수요와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개 학과를 신설하고 5개 학과를 새롭게 개편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호텔외식서비스과 ▲게임콘텐츠과이고, 개편되는 학과로는 ▲국제비서과 ▲공간디자인과 ▲융합소프트웨어과 ▲영상콘텐츠과 ▲IT경영과 등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게임콘텐츠과는 게임콘텐츠·애니메이션 제작자와 UI·UX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최근 임호교 리그오브레전드 디렉터를 게임콘텐츠과 교수로 초빙하여 게임콘텐츠 및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호텔외식서비스과는 다양화·전문화 된 미래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전문화된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개편되는 국제비서과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과 비서의 양극화 시대에 기업의 고위급 임원진의 전략적 판단에 실무적 조언과 참고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전문비서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간디자인과는 현대건축의 전문화·첨단화에 대응해 실내공간을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건축과 인테리어를 융합한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1월 23일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역대 의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2대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장 및 부의장 9명과 현직의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직의원들은 전직의장단의 고견을 청취하고 시의회와 시정발전 방안, 지역 현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제2대 의장인 이만수 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직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만남으로 좋은 의견이 교환되어 의정부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박종철 의장은 참석하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우리 의정부시의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역대 의장단 의원님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참고하여, 13명 의원 모두는 미래지향적이고 반듯한 의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했다.한편, 시의회는 향후에도 전·현직 의원 모임을 개최하여 의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7개 언론사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는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에 현 이미숙 회장(경기북부포커스 대표)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이미숙 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언론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합동인터뷰, 의정부경전철 역사 안전시설 합동취재를 통한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이용객 안전제고에 기여했다.특히, 2016년 12월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회원사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일부 음식과 과일을 마련해 지역 노인 12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노컷뉴스(대표 박종국), 경기뉴스통신(대표 박민준), 경기북뉴스(대표 황 호), 경기북부종합뉴스(대표 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 뉴스미디어(대표 현대곤), 의정부신문(대표 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경전철 공사 당시 '인사사고' 발생...부정적 인식 박혀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시민들 탑승 '기피'해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한 가운데 '파산'에 이르게 된 원인이 경전철 신축공사 당시 발생한 인사사고 및 개통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로 시민들 사이에'탑승기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은 1995년 민선 1기 홍남용 전 시장(作故) 당시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김문원 전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007년 7월 공사가 착공됐다.그러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09년 7월 25일 오후 7시15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아파트 후문 앞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구조물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 13명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인사사고가 발생해 시민들 사이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혔다.특히, 개통 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고장철'이란 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탑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인해 당초
소상공인연합회, AI 관련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발표계란 취급 소상공인 93.1%, 공급난으로 매출 급감전국을 휩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중 계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계란유통, 제과·제빵, 외식업종 등 소상공인 247명을 대상으로한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금번 'AI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실태조사'에는 전국에서 계란유통업 95명, 제과점 120명, 외식업 26명, 기타서비스 6명의 사업주가 설문에 응했다. AI가 첫 발병한 작년 11월 중순 이후 계란수급 현황 및 매출 변화 등을 조사한 금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93.1%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 AI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없음 5.1%, 증가 1.3%)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1%는 '20~3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18.9%는 '30~4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고, '40~5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11.8%, '50~6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8.8%, '60%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한 겨울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청룡대대 박종건 중사(31세)가 생면부지인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박 중사가 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12년 7월, TV에서 고통 받는 백혈병 환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것에서 시작됐다.조혈모세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한 박 중사는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작년말인 12월 12일 일산 국립암센터로부터 본인의 유전자 세포와 99% 일치한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증을 진행하길 희망했고, 혈액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올해 1월 19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박 중사는 2016년 12월 24일에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삶을 실천해온 것이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과 함께 알려져 미담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 박종건 중사는 "많은 사람들이 남을 돕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열린 '2017년 시장·군수 신년인사회' 직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면담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문향재 조찬포럼 세계 최장 지자체 조찬포럼 인증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안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시간을 갖고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항인 '의정부시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지원 및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의정부시 협의 의견안 반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파산절차의 법적대응·해지시지급금의 지방채 발행·대체사업자 선정·안정적 시설물 인수·운행중단 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대착TF팀 운영을 설명하고,해지시 지급금의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제시한 8개 대안 중 유일하게 반영이 가능한 장래 역사 설치를 고려한 민락1·2지구 내 노선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구하였으며, 남 지사로 부터 "의정부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의정부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가정의 출산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기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 중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던 것을 올해부터는 24개월 까지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조제분유는 그간 산모가 사망했거나 방사선·항암치료 등으로 모유수유를 할 수 없을 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부자·조손가정 아동 등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이용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포인트로 기저귀(월 6만4천원), 조제분유(월 8만6천원) 구매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 할 수 있다.전광용 보건소장은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된 출산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031-828-45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 시장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한미 우호증진'사업 제동 걸리나신상발언 통해 새누리당 탈당 공식 발표...시민 위해 최선 다할 터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은 16일 개최된 의정부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전철 파산을 대비해 이미 편성된 집행부 예산을 긴축예산으로 재편성할 것을 요구했다.특히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사업', '한미 우호증진 및 협력 확대를 위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등 한미 우호증진 관련 사업예산에 대한 재편성을 촉구하고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께서 시정연설시 6차례에 걸쳐 협상이 진행되었고, 의원간담회 자료에서도 작년 9월까지 사업시행자와 대면협의 6회를 진행하였고, 그 후로는 문서를 통한 협의 5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그는 "협상이라는 것은 대면을 통하여 성과가 나오는 것임에도 작년 9월 이후 공식 만남은 없었다는 것은 진작에 협상은 결론이 난 것"이라며 "그 후는 책임전가식 형식적인 문서만 왔다갔다는 것이 본의원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의정부경전철은 44만 의정부시민을 위한 사업이지 정치적으로 이용될 사업이 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