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일봉 의원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김일봉 의원 지난 23일 제2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경전철은 2012년 7월 개통 이후 저조한 이용수요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의정부경전철은 경영악화가 가중되어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덧붙여 "그동안 의정부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요금할인 정책과 수도권 환승할인제 도입 및 버스노선 개편 등 다양한 수요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개통 시에 일평균 1만2천여 명에서 2016년 8월 현재 3만5천여 명으로 약 3배가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협약수요 대비 30%수준에 머물러 의정부경전철의 경영 악화는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운영개시 3년 6개월 만인 2015년 11월에 의정부시에 연간 145억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에 대한 재정지원을 요청하고, 또한 상환기간 및 이율을 조정하는 자금재조달을 통하여 경전철의 안정화를 기한다는 내용의 소위 사업시행조건 조정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의정부시는 민간투자
의정부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WHO에서도 매년 같은 날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을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체적 실례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를 통해 자살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하는 자살예방의 전 과정을 포함했다. 특히, 직장인의 자살을 예방하고 서로가 지켜 줄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관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수료증을 배부했다. 2부에서는 자살예방실무자 및 기관실무자들의 소진예방을 위해 인생의 굴곡을 겪으면서 자살을 이겨내고 극복해온 방송인 이경애 씨와 생명사랑, 특히 행복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부대행사로 ‘괜찮니’ 우체통 캠페인과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고 함께 참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해피 런치 콘서트가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오는 9월 28일 수요일오후 12시에 두 번째 무대를개최한다. 해피 런치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평소 바쁜 일상 속에 문화예술 향유가 힘들었던 직장인들과 주부들, 의정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기획 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3인 3색 콘서트’로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을 갖은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세 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피아니스트 정지현의 협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초가을에 접어드는 계절에 감미로운 음색과 명료한 곡 해석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클래식 공연으로 9월 28일 오후 1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 특별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8월,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점심시간을 통해 평상 시 관람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일반 클래식 콘서트와 달리, 친숙한 레파토리의 연주곡들을 커피와 토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0일 호원동 소재 외미마을에 비상공용소화기함 설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외미마을은 현재 22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공가 또는 폐가가 늘고 있다.특히마을 출입구가 좁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안전 취약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소방서는 마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장소인 마을회관 앞에 비상공용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주민들이 화재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소방서 관계자는 “외미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소방서의 노력이 더해지면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 건립 예산 수립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의정부시는 총15억을 투입해'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기념탑'을 역전근린공원에 설치할 예정으로 이번 2차 추경에 실시설계비예산5천만원을 신청했다.이에 대해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인 구구회 의원은 "역전근린공원은 이미 시승격 기념탑, 베를린장벽 등이 설치되어 정체성 없는 공원이 되었다"며 "한미 우호증진은 국가차원에서 기념할 일이지 우리 지자체에서 진행할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소규모 도로 보수도 어려운 시 형편에 15억을 들여 정체성 없고, 실효성 없는 사업을 위한 예산 수립은 반대한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구 의원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미 우호증진 기념탑 건립은 이미 2013년도 말경 특별교부금 10억원이 배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이라며 실시설계비 예산 5천만원을 통과시켰다. 한편, 구구회 의원은 내일(23일) 열리는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당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34.21대 1 전체 학과 중 최고 경쟁률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방사선학과, 32대 1로 가장 높은 기록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 1,039명(특성화고졸 재직자 제외)에 10,946명이 지원, 1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8.23 대 1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지원자 수도 지난해(8,613명)에 비해 늘어났다. 또 수시모집 결과는 2014년 종합대학 개교 이후 최고 경쟁률이며 3년 연속 경기북부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일반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으로 33명 모집에 1,129명이 지원해 34.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19.18대 1, 치위생학과는 18.33대 1로 뒤를 이었다.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가 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하였으며 치위생학과가 전년도(4.4대 1) 보다 높은 31.5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는 2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신한국인 전형(리더십봉사 인재)이 10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2.2대 1, 학
사업부지 내에서 유구 37기를 포함해 '미라' 등 중요 유물들이 다량 출토 되면서 발굴조사 지연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추동공원 'e-편한세상' 아파트의 차량을 이용한 광고 행위가 도마위에 올랐다.아파트 시공사인 대림산업은 '9월 오픈 예정'이란 문구 및 아파트 광고 문구가 적힌 25인승 버스 랩핑카 4대를 이용해 분양광고에 나섰다.그러나 이들 버스는 의정부시 전역의 도로를 대열지어 서행하거나, 사람들의 눈에 잘 띠는 장소에 불법주차를 하면서 광고활동을펼치고 있다.이로 인해 다른 차량들이 교통소통에 방해를 받을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유발 위험도 뒤따르고 있어 관할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르면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은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 또는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또 이 법 시행령은 교통수단에 광고물을 표시할 경우 자동차의 창문 부분을 제외한 차체의 옆면 또는 뒷면에 표시하여야 하며, 표시면적은 창문 부분을 제외한 각 면 면적의 2분의 1 이내로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즉, 자동차 차체 전체에 광고물를 표시하는 것은 관련법을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룡)가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상 2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지난 9월 5일부터 서울특별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 1천916명이 참가해 49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공고 건축과 3학년 김정섭군은 '타일'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또 자동차과 3학년 황대연군과 김동현군은 '자동차페인팅' 부문 동메달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맹준규군은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우수상을 획득했다. 한편, 2017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내년 4월 중 개최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원의 휴양과 뛰어난 교육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 1호선 역세권 위치, 편리한 생활여건의 명품 주거단지 ‘호원동 랜드마크’로 급부상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집’ 건설을 목표로 하는 그리드종합건설(주) (대표 최웅재)가 시공한 고품격 빌라 클래스원(CLASS-1)이 9월 19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클래스원 단지는 전체 1,842㎡ 부지에 지상8층 4개동 총56세대로 조성되며, 서울 노원, 도봉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의정부시 호원동 226-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클래스원은 넓은 거실 창을 통해 도봉산 국립공원의 뛰어난 경관을 내 집 정원처럼 볼 수 있으며, 거실과 분리된 주방과 넉넉한 발코니 등 넓고 편리한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또한 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품격을 높였으며, 단지간의 거리도 넉넉히 확보하여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있다. 특히 1호선 망월사역이 2분,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이 6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호원IC와 의정부IC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을 비롯 동·서 지역과 경기도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차후 예정된 GTX까지 개통할 경우 강남권 출.퇴근 및 통학 환경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는 지난9월19일 북부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을 제9대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간사에는 송낙영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양주3)과 정진선 의원(새누리당, 의정부2)이 각각 선출됐다.김 의원은 취임 소감을 통해 “앞으로 경기북부 출신 도의원님들과 함께 각종 규제와 개발 제한 등으로 60년 이상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원기 의원은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합동청사 의정부 유치,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예산 확보 등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재선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