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사업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의정부시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 기한 연장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306보충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자 공모를 공고했다. 시는 6월 19일 사업참가의향서 접수를 마감하고 다음달 28일, 29일 양일간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통해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심사기준 중 도급순위 50위 이상 업체들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조건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여론이 일자 이 조건을 삭제하고 참가의향서 제출 기한을 6월 15일에서 6월 19일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사업참가를 희망하는 일부 업체들이 사업계획서 작성 및 건설회사 컨소시엄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있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이러한 사업은 건설회사, 금융기관, 시행사 등 많은 업체의 담당자들 간의 미팅이 긴 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이다”라며, “지금과 같이 짧은 시간 내에 준비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어 기한 연기를 요청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많은 업체에서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 연기에 대해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요금 감면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가 발령됐던 시점을 기준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용한 상수도 요금의 50%가 감면되며, 오는 7월과 8월분 요금고지서에 반영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일반용과 욕탕용 요금에 대해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은 25,093세대 약 9억 5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에 앞서 시는 요금감면의 근거 마련을 위한 「의정부시 수도급수 조례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5월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급감 등 운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사업장에 대해 공공요금의 고정 운영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점 휴업상태인 영세 소상공인 피해점포에 대해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평균 매출총액이 2억 원 이하인 점포 중 코로나19로 인해 1월 매출총액 대비 2~4월 중 어느 한 달의 매출총액이 50%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며, 재개장을 위해 구입한 재료비, 소모품·비품 구입비, 홍보·마케팅 비용 및 공과금·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해당 소상공인들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의정부시청 일자리경제과(별관 3층)를 방문해 접수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선한 건물주 재산세 감면,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의정부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지급, 희망일자리·단기일자리 사업 및 지하상가 임대료·관리비 경감 등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유예, 화훼농가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불법주정차 단속유예, 도로점용료 감면, 풍수해보험 가입지원, 구내식당 휴무제를 통한 관내 식당 이용 등의 간접지원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 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발굴 합동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만200여 명 규모의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이는 전국 희망 일자리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황범순 부시장, 관계부서 국·과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G&B프로젝트와 연계한 푸른 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개선 사업, 공공 휴식 공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방역 지원,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청년 알바 프로젝트 등 의정부 경제 살리기 사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황범순 부시장은 “각 실과소와 권역동에서 지역 특색에 알맞은 일자리들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기회로 더 많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fresh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했다.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은 안 시장은 ‘코로나극복 의정부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인 가운데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비롯하여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그림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손을 씻는 로고에 ‘스테이 스트롱’이라는 응원문구를 적어 SNS에 게시하고,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안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민철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6월 5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택전시관은 방문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재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 단지는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59㎡ 32세대 △84㎡ 138세대 △99㎡ 1세대 △106㎡ 1세대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84㎡ 60실 등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도보 이용 가능…GTX-C노선(예정) 개통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 입지인 의정부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정훈)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을 비롯해 정훈 조합장, 양주축산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훈 조합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을 위해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푼 양주축산농협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축산농협은 1957년 설립 이후로 양주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복리후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배합사료공장, 육가공공장 운영 등을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5개 역사 하부 공간에 보안등과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경전철 노선이 지나가고 있는 부용천변에 위치한 이들 역사 하부에는 운동시설과 휴게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집중 설치되어 있으나, 조명시설이 부족해 이용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청북부청사역 등 4개 역사에 LED보안등 5개를 설치하고 곤제역에는 LED바닥보행등을 설치했다. 이번 경전철 역사 하부 조명시설 개선으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편익시설 주변의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개선으로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야간에도 밝은 주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항시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전철 역사 내 노후화된 조명시설도 금년 중 교체가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경기도가 오는 6월 1일부터 도내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에게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함에 따라 시 재난기본소득과 함께 지급할 방침이다. 29일 경기도와 의정부시에 따르면, 결혼이민자의 경우 내국인과의 연관성, 대한민국 국적 취득 및 영주 가능성이 높으며 다문화가족 지원법상 지방정부의 다문화가족 지원 책무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재난기본소득(경기도 10만원, 의정부시 5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기준은 2020년 5월 4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의정부시에 외국인등록이 되어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로, 약1,620여 명이 재난기본소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주민센터 운영시간(평일 09:00~18:00)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6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과 신청서를 갖고, 체류지 관할 주민 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아직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는 체류자격 구분에 상관없이 혼인관계증명 확인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즉시 선불카드 1인당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정보시스템 확인이 필요한 만큼
의정부소방서는 27일 의정부시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9년간 의정부소방서에서는 지역마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운영을 통해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관’은 과거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마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재정비하는 시책이다. 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첫 재정비 대상 마을인 검은돌 마을(산곡동 소재)을 방문해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구급 상황 시 응급처치요령, 방치된 가연물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선영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시책 운영을 통해 노후된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화재예방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