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340만 경기도민 여러분!기해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 떠오르는 태양이 경기도 전역을 밝게 비추고 도민 여러분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주길 소망합니다.민선7기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출범이후 공정, 평화, 복지의 3대 가치를 도민들의 삶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7기 도정운영의 실질적 첫해인 올해 그 노력들이 하나둘씩 열매 맺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2019년에는 도민여러분께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경기도는 변함없는 깃발입니다.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살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보지 못하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특별사법경찰관을 확대하고, 시민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생활적폐 청산·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도민생활에 파급력이 큰 불법행위 예방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에는 허위매물, 입찰담합, 불법사금융, 유통기한 위·변조와 같이 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불법행위들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1월중 특별위원회와 실무추진단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입니다.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였습니다.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혁신학교를 확대하겠습니다.혁신교육은 교육의 방법론과 평가의 지평을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돼지는 부와 복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1,340만 경기도민 모두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6.13지방선거로 도민 대표 142명이 새로 뽑혀서 제10대 경기도의회를 개원하였습니다. 거대 여당과 초선의원 다수라는 도민 여러분의 선택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2018년은 남북관계에도 큰 진전을 보였던 한 해입니다. 평창올림픽에 북한 선수가 참가하면서 평화의 서막이 시작됐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7개 시·군이 접경지역에 속해 있는 경기도는 남북관계의 훈풍에 누구보다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강원도의회와 남북교류협력 및 DMZ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쓰는데 경기도민이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습니다. 지난해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법 제정 3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년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이하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을 4대 분야 11개 과제 중심으로 2019년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생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4대 분야 주요내용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 등이다.'학교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은 ▲재난․안전 위기대응 체계 구축, ▲학교안전 조직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및 학교주변 안전 시스템 구축 중심의 3개 과제로 추진한다.'학교안전교육 내실화'의 과제는 ▲현장중심 경기도안전교육과정 운영, ▲체험중심 안전교육 기반 내실화, ▲학교공동체의 안전역량 강화이다.'안전한 교육활동 여건 조성'은 ▲안전한 학교 조성, ▲교육활동 안전강화, ▲피해회복 지원 강화 등 3개 과제로 추진한다.'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은 ▲학교안전문화 혁신, ▲학교안전사고 평가 환류 체계 구축 등 2개 과제로 추진한다.특히, 이번 '2019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은 학교교육기관의 학교안전사고예방 조직체계와 경기도교육청, 교육
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감사 지적사례를 모아 감사사례집을 발간했다.경기도는 31일 공동주택관리 감사사례집 4,500권을 발간, 경기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165개 단지와 31개 시‧군, 관련 기관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사사례집에는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지적사항 중에서 엄선한 10개 분야 106건의 사례가 수록됐다. 도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시‧군 공무원들이 관련 법규와 지적내용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도록 분야별로 분류해 사례집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국토교통부‧도의 질의회신과 법제처의 법령해석, 감사항목(check list)도 수록해 공동주택관리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사례집을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홈페이지나 경기도 전자북에서도 볼 수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감사사례집을 통해 아파트 관리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가 많이 사라졌으면 한다"면서 "효율적이며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자료집을 발간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28일 내년 1월 1일자로 실국장과 부단체장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실현을 위해 공약과제를 뚝심 있게 이끌어나갈 인재를 도 실·국장에 배치하고, 남녀와 직렬 등에 대한 형평과 안배를 고려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29명 가운데 16명이 승진이고, 13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 최초의 여성부지사 탄생이다. 도는 행정2부지사로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내정했다. 이는 양성평등 경기도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는 이 지사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정기 인사 당시 5급 승진 예정자의 여성 비율이 역대 최고인 35.4%를 기록한 바 있다. 실국장급 주요 인사를 살펴보면, 도시주택실장에 토목직류인 이종수 전 철도국장을 임용해 행정2부지사로 내정된 건축직류인 이화순 전 황해청장과의 형평성을 맞췄다. 또, 비고시 출신 국장직위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자치행정국장에는 김기세 과천부시장을 임명했다. 비고시출신 중 정상균 농정해양국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고시출신 중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임명해 고시와 비고시 간의 적절한 배분을
경기도가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도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슬로건 디자인을 26일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경기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도는 도정슬로건 디자인에 상하좌우가 대칭되는 형태의 그래픽 모티브를 적용,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을 표현해냈다.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소실점이 한곳에 모이는 형태에는 '더불어 사는 세상'과 '평화'의 의미가 담겼으며, 외부로 확장되는 시선의 형태는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텍스트 윤곽이 드러나는 굴곡의 시그니처 외곽라인은 다양한 개인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획일적인 정책을 탈피해 도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도의 의지를 표현했다.이와 함께 도정슬로건 색깔로 하늘색과 땅색을 선택, 온 세상 모든 경기도민의 꿈이
16년 만의 경기도 정권 교체로 화제를 모으며 출범한 민선7기 이재명 호(號)의 취임 첫해가 저물고 있다. 공정·복지·평화를 3대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정책을 선보인 이 지사의 지난 6개월은 최근 이 지사가 자신의 SNS에 표현한 대로 '경기도는 혁명 중'이란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현재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과 후분양제 등 대한민국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부동산 혁명이 진행 중이다. 공공기관을 둘러싼 특혜채용 비리에 대한 엄단과 입찰담합업체에 대한 철퇴가 내려졌다. 적폐청산 혁명이 진행 중인 셈이다. 환자인권 보호를 위해 수술실 CCTV가 설치됐으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산후조리비·무상교복 등 새로운 복지혁명이 내년 실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0년 5.24조치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협력도 경기도가 앞장서 재개를 준비 중이다. 취임 첫 해 민선7기 경기도가 보여 준 다양한 성과들을 7개 분야로 나눠 살펴봤다. ◆억강부약의 경기도. 공정으로 약자를 보호하다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준다는 뜻의 억강부약((抑强扶弱)은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이재명 지사의 도정운영 철학이다. 이 지사는 취임 후 첫 월례조회 인사
경기도는 지난 24일 오후 안양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확진자의 전염기간 이동 경로를 파악,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속한 홍역 전파 차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도는 확진 다음날인 25일,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일반 접촉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어 26일에는 질병관리본부, 도 감염병관리과 및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병 감시 관계자들이 모여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관련 의료기관에서는 접촉자 전용 핫라인 전화를 개설, 접촉자 1,20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추가 의심환자 진료를 위해 선별진료실도 마련했다.도는 이와 함께 확진자가 해외 봉사활동 도중 감염된 것을 확인, 이동 동선이 같은 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접촉자 중 홍역 예방접종력(2회)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임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 의심증상자 발생 시 출근 및 등교 중지 등의 조치와 신속한 확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13일까지 추가환자가 없을 경우 감시가 종료된다.이 밖에도 도내 모든 의료기관에 발열, 발진이 동반된 환자 진료 시 홍역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홍역이 의심되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한 '경기도 의사상자 특별위로금 및 수당'이 24일 첫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특별위로금 200만원을 받는 의상자 1명을 포함, 앞으로 매달 수당을 지급받게 될 의상자 및 의사자 유족 101명 등 총 102명이며, 전체 지원 금액은 2700만원 규모다.특별위로금은 지난 4월 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 인정을 받은 자에 한해 1회 지급되며, 금액은 의사자 유족의 경우 3,000만원, 의상자의 경우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원~1,500만원을 받는다.반면,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관계없이 지급된다.지급되는 수당은 의사자 유족 10만원, 의상자 4~8만원(부상정도에 따라)이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수당과 명절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특별위로금은 타·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를 행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와 목숨을 희생한 의사자의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된다.앞서 도는 사업 시행을 지난 4월 '경기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이어 지난 10월 '경기도 의사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