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고용노동부 경기지청·교통안전공단·경기버스운송조합 협약버스운수종사자 양성 통한 근로시간 개선 및 버스 안전 도모 경기도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종사업조합과 손을 잡고 오는 2021년까지 중장년층 버스 운수종사자 4,000여명 양성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6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청장,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조합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년층 버스운전사 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최근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효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2017년 6월 기준 도내 버스 1대당 운전자 수는 1.66명으로, 서울시 2.24명, 인천시 2.36명에 못 미치는 상황. 운수 종사자들의 적정한 휴게시장 보장을 위해서는 최소 2.0명이 돼야 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도는 먼저 올해 시범사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하의 중장년층 남녀를 대상으로 총 60여명의 운수종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마감일이 당초 22일 저녁 6시에서 25일 저녁 6시로 연장됐다. 주말에도 24시간 신청 가능하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년통장 신청자가 3만명 넘게 접속하면서 신청사이트가 일시 접속 지연됨에 따라 신청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접수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신청 마감이 22일 저녁 6시로 다가오면서 이날 오전 청년통장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1~2위를 차지하는 등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이날 오전 9시 경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청년통장은 오후 2시 현재 5시간 넘게 검색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년통장은 검색어 2위에 올랐다.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청년통장 정책이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주말을 이용해 여유있게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회장 박순자, 자유한국당, 비례)은 9월 18일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뤄줸(罗娟) 부주임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순자 회장은 경기도의회와 광둥성 인민대표대회가 1999년 친선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 경제, 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최근 어려운 한중관계의 상황에서도 양자간 우호관계를 지속적이며, 더욱 내실화될 수 있도록 양 의회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광둥성을 방문 중인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GBC(경기 비즈니스 센터) 광저우대표처를 공식 방문하고, 駐광저우 대한민국총영사관 김기홍 부총영사와 면담을 갖는 등 경기도 기업의 광둥성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경제교류 활성화를 꾀했다.이밖에 광둥성 선전시를 방문하여 선전시 인민대표대회 류언(刘恩) 부주임과 면담하고 경기도-선전시간 교류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광둥자유무역실험구'를 방문해 중국 경제발전정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교류지역에 대한 심도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방문에는 광둥성 친선의원
유치원 396명, 초등 1,035명, 특수(유치원) 49명, 특수(초등) 96명, 국립특수(초등) 1명 등 총 1,577명 선발1차 서술·논술로 1.5배수 선발, 2차 교직적성심층면접...수업능력평가 거쳐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 28일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14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96명, 초등학교 교사 1,035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49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96명,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등 총 1,577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00명은 각 모집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 3일 초등 임용시험 사전예고에서는 유치원 교사 242명, 초등학교 교사 868명, 특수(유치원) 교사 22명, 특수(초등학교) 교사 39명 등 총 1,171명이었으나, 이번 공고에서는 교육부의 교원 증원 정책, 중장기적 교원수급의 안정화를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반영하여 406명이 늘어난 1,577명을 최종 선발인원으로 확정했다.응시원서는 9월 25일부터 9월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오후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공무원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제1회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할 11개 소방서를 대표해 선발된 소방공무원 11명이 평소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소방특별조사요원과 함께 인사순환을 대비해 예비소방특별조사요원까지 포함한 33명이 소방시설 점검교육과 함께 추진됐다.교육은 방재시험연구원 교수진과 소방기술사, 시설관리사까지 폭넓은 교수진을 구성해 진행했다. 경연 방법은 필기평가, 소방시설 점검요령 5분 발표, 소방시설 점검 실기평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기평가는 수계실습, 경보실습, 제연실습, 가스계실습 등 화재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주요 소방시설 대상으로 특정 상황을 부여해 소방시설 고장진단과 응급조치 점검능력을 평가했다.평가결과는 각 평가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했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전문능력을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제수용·선물용 식품류가 많이 소비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017 추석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수산물, 농산물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점검기간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으로, 점검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38개소, 식품소분업체 2개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8개소, 식품판매업소 51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체 17개소 등 116개 업체다.주 점검품목은 차, 두부, 떡, 한과,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 건어포, 벌꿀, 어육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위생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준수 여부, 허위·과대 광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약국 등의 업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목들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뢰해 미생물·중금속 여부 등 안전검사를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31일 '2017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91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모집분야별로 최종합격자는 남부·북부 포함 △교육행정(일반) 281명, △교육행정(장애) 25명, △교육행정(저소득) 6명, 사서 12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기계) 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8명, 시설(건축) 21명, 시설(일반토목) 1명, 기록연구사 3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9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3명,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1명으로 총 391명이다.이중 여성합격자는 262명(67%), 남성합격자는 129명(33%)으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여 당초 선발예정 인원보다 남성 36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또한, 합격자 중 연령제한 폐지로 최연장자는 교육행정(장애)에 만47세이며, 최연소자는 경력경쟁 시설(건축) 만17세이다.최종합격자는 9월 6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규자실무연수를 거쳐, 신규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8월31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북부 10개 시·군 13개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 활동시기(9월~11월) 도래 및 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호발(好發:쉽고 흔하게 발생함)에 따른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군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10월 추석연휴로 벌초, 성묘, 여행객 등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매개체 감염병 주의 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영준 보건위생담당관은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진드기 및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8월3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의장을 비롯한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전현직 의장단,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도의원으로 구성된 도의회 음악동호회에서 식전행사로 개원 축하 공연을 가졌다.또한 의정활동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23명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6년 45명으로 출범한 경기도의회는 현재 128명 정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이고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지방의회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을 향한 그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8일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공사현장을 방문,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정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될 ‘5대 핵심도로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피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향후 조치할 사항에 대해 모색·점검하는데 목적을 뒀다.김동근 부지사가 찾은 '광암~마산' 구간은 동두천 지역 국도 3호선과 포천지역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의 11.3km의 도로다. 이 구간은 총 2,0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까지 99%의 보상률과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밖에도 현재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 가납~상수) 12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 연천 적성~두일) 14.4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1km 등을 5대 핵심도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도는 특히 '북부 5대 핵심도로'가 향후 경기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 조기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