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를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63회째를 맞는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무형유산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무형유산의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의 원형을 실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정기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한국의 탈춤’을 대표하는 양주별산대놀이 과장별 공연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정기공연은 양주시가 자랑하는 무형유산의 예술적 기량과 기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이 가족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양주시에서도 무형유산을 비롯한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시민의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역사문화도시로 더욱 더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포천시가 오는 7일 오후 2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2024 한탄강 가든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10월 13일까지 6주간 약 20만 평 규모로 조성된 생태경관단지에서 펼쳐진다. 화려한 가을꽃과 정원 전시는 물론 △가든 원예 클래스 △해설사와 함께하는 가든 투어 △공방 원데이 클래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티켓 클래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경기 수도권 최고의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장식에서는 포천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명훈의 사회와 함께 포천 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진희, 포천이 낳은 인기 가수인 이병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국내 최장 410m Y형 출렁다리 개통 테이프 커팅식과 순회(라운딩)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4,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포천시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포천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의 정원인 한탄강 생태경관단
의정부시는 세계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뿐만 아니라 상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7월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노력을 알아본다. 넥스트 팬데믹 대비하는 발빠른 행보…'감염병관리과' 신설 메르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그 주기가 계속 짧아짐에 따라 상시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이 핵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감염병 업무만을 전담하는 부서를 구성한 시군이 전국에 10곳 정도임을 감안할 때 의정부시의 감염병관리과 신설은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라 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이자 서울 최근접 도시라는 지리적 조건상 '감염병관리과'는 현재 경기 북부 코로나19 치료제 보급의 거점으로 운영되는 등 경기북부 감염병 예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 위기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상시 가동성을 유지해 시설, 인력, 운영 분야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가 오는 12일까지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운전·지게차 면허 취득 교육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거나 미취업 상태인 19세부터 49세까지의 포천시 거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운전, 지게차 면허를 모두 취득할 수 있으며, 취득 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두가지 면허를 모두 취득하는 과정이기에 이미 운전면허를 취득했다면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분증을 지참한 뒤 방문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발판이 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전해서 성취하는 멋진 포천 청년의 모습을 기대하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각종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축제 통합 방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개최한다. 축제에는 포천 우수 축산물 시식회, 우유 시식, 축산물 판매 부스, 치킨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치막파티 등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자리와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경매, 룰렛게임, 한우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또한,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장원을 수상한 포천 일고 풍물 민속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예술단의 전통무용 공연, 포천음악협회의 정기공연 등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는 "포천 축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급 축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지난 8월29일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취약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 신고로 발굴된 대상자는 극심한 우울과 불안, 수면장애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몸은 물론 주거지에 대한 위생관리도 되지 않아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민·관이 협력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을 개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흥선동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흥선동 바르게살기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민관 서비스 연계 및 자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년의 날(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올해의 청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청년상은 의정부시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청년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수장자는 △봉사 부문 손희수, 이다은 △청년활동 부문 곽신애, 박성준, 이유정 △환경가 부문 김성은 △창업가 부문 임지환, 김정훈 등이 각각 선정됐다. 봉사 부문 수상자 손희수, 이다은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장애인 및 아동센터, 도박중독 예방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청년활동 부문 곽신애, 박성준, 이유정씨는 관내 청년 동아리와 단체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민관 협치(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청년들의 교류를 촉진해 청년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환경가 부문 김성은씨는 환경 전공자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과 탄소배출 저감 방법에 대해 활동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창업가 부문 임지환, 김정훈씨는 골목상권의 착한 청년가게로 선정돼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의 청년상 수상자 여러
의정부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불법주기된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기존 주 1회 단속에서 주 2회로 확대 편성해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가 주변의 도로, 공터 등에 불법주기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시민의 생활환경을 침해하는 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의 건설기계다. 최초 적발 시 단속 경고장을 부착해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누적 적발 횟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 위치 및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높은 경우 등에는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해 건설기계 소유자의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건설 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서 불법주기 단속 민원 또한 덩달아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주거 및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8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한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DM이나 메시지로 제보를 받았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규정돼 있다. 이 가운데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을 해야 한다. 허가업종은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영업할 수 있고, 등록업종은 관할 관청의 요건 심사를 받은 다음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이번 수사의 주요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행위 △영업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은 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영업명의나 상호를 사용하게 한 행위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 위반행위(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 △월령 1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동물학대 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작업실 등 외 다른 곳을 비춘 자 등이다. 이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