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 사랑나눔봉사단 내 CEO봉사단은 지난 23일 민족 명절 설날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밀알복지재단(녹양동)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음식들을 전달했다.의정부밀알복지재단은 1998년에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증진과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세워진 장애인 선교단체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 중 간부로 구성된 CEO봉사단에서는 밀알복지재단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랑의 음식 나눔을 주관하고 있다. 또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매월 전 직원의 참여로 모은 헌옷, 폐지 등을 판매한 기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활동으로 매월 장애인 스포츠 및 야외 체험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노만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7개 언론사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는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에 현 이미숙 회장(경기북부포커스 대표)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이미숙 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언론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합동인터뷰, 의정부경전철 역사 안전시설 합동취재를 통한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이용객 안전제고에 기여했다.특히, 2016년 12월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회원사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일부 음식과 과일을 마련해 지역 노인 12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노컷뉴스(대표 박종국), 경기뉴스통신(대표 박민준), 경기북뉴스(대표 황 호), 경기북부종합뉴스(대표 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 뉴스미디어(대표 현대곤), 의정부신문(대표 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경전철 공사 당시 '인사사고' 발생...부정적 인식 박혀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시민들 탑승 '기피'해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한 가운데 '파산'에 이르게 된 원인이 경전철 신축공사 당시 발생한 인사사고 및 개통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로 시민들 사이에'탑승기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은 1995년 민선 1기 홍남용 전 시장(作故) 당시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김문원 전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007년 7월 공사가 착공됐다.그러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09년 7월 25일 오후 7시15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아파트 후문 앞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구조물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 13명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인사사고가 발생해 시민들 사이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혔다.특히, 개통 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고장철'이란 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탑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인해 당초
소상공인연합회, AI 관련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발표계란 취급 소상공인 93.1%, 공급난으로 매출 급감전국을 휩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중 계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계란유통, 제과·제빵, 외식업종 등 소상공인 247명을 대상으로한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금번 'AI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실태조사'에는 전국에서 계란유통업 95명, 제과점 120명, 외식업 26명, 기타서비스 6명의 사업주가 설문에 응했다. AI가 첫 발병한 작년 11월 중순 이후 계란수급 현황 및 매출 변화 등을 조사한 금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93.1%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 AI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없음 5.1%, 증가 1.3%)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1%는 '20~3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18.9%는 '30~4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고, '40~5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11.8%, '50~6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8.8%, '60%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한 겨울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청룡대대 박종건 중사(31세)가 생면부지인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박 중사가 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12년 7월, TV에서 고통 받는 백혈병 환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것에서 시작됐다.조혈모세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한 박 중사는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작년말인 12월 12일 일산 국립암센터로부터 본인의 유전자 세포와 99% 일치한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증을 진행하길 희망했고, 혈액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올해 1월 19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박 중사는 2016년 12월 24일에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삶을 실천해온 것이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과 함께 알려져 미담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 박종건 중사는 "많은 사람들이 남을 돕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설연휴기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일부주차장을 제외한 전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 공단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 1,248면을 무료개방하고, 백석천 지하1 주차장외 6개소 무인운영 주차장은 정상운영한다.특히 상가밀집 지역인 신곡2공영주차장과, 재래시장 주변 의정부1동 둔치주차장은 설 전날까지만 운영하며 설날을 포함한 3일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타지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주차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에 "의정부시와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 진행된 사항 없다" 공지해저가 분양광고로 조합원 가입 유도...사업 추진 안 될 경우 커다란 피해 우려돼의정부의 한 부동산개발시행사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55층 6개동 1,760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설한다며 대대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이례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고 관련 '주의보'를 내렸다.최근 시(市)는 시청 홈페이지에 "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이 의정부시와 협의나 사업추진 등 행정절차가 진행된 사항이 없다"고 게재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청약통장이 없이 아파트 마련이 가능하며, 동·호수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반면, 문제 발생 시 조합원이 모든 책임을 부담해야 하고 토지 매입 난항 시 사업이 장기화 될 수 있으며, 추가 부담금 발생 가능성이 있다.하지만 일반 아파트 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들의 경우 저가 분양광고에 현혹되어 조합원에 가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비일비재(非一非再)하게 발생하고 있다.해당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또한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지하상가상인회, 상권활성화재단,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하도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사항에 대한 홍보, 주요 판매물품 할인 등 지하도상가의 다각적인 홍보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상인회에서는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상인 및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개선과 경전철광고, 포스터제작, 명절기간 바겐세일 정보제공 등을 요청했다.또한 의정부시는 ‘재난관리 실태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공사 설명과 함께 올해도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소방설비, 주차장 바닥, 조명 등 노후 된 시설을 보수하여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 합동으로 '2017년도 중소기업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라 정보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및 산하기관의 2017년 지원시책들을 직접 전달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사업화 및 마케팅, 수출, 기술개발, 지식재산 출원 지원, 일학습병행제 등 기업에게 유익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전반을 소개했다. 또한 각 지원기관별로 상담창구가 설치되어, 설명회가 끝난 후 지원기관 담당자와 기업인 간의 1:1 맞춤형 상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어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를 찾은 한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관내 중
의정부경전철(주)가 적자운영을 이유로 파산절차를밟고 있는 가운데'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이 지난 10일 "의정부경전철 파국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경전철시민모임'은 성명서를 통해 ▲경전철 파산 책임 의정부시민에게 전가하지 마라! ▲실패한 사업자에게 단 한 푼도 물어주지 마라! ▲정부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이하 ‘경전철시민모임’)에서는 의정부경전철 파국의 원인과 책임을 준엄하게 따져 묻고자 한다.의정부시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부경전철이 멈춰서는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사업시행자가 경전철 중단시에는 법적, 행·재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시민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의정부시장은 파국의 원인과 책임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일절 없이 마치 시민들의 불편함만 없애면 되는 것처럼 사태를 호도하고 있다. 당장 의정부시가 해야 할 일은 파국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규명을 해야 한다. 또한 경전철 파국사태 이후 해결방안을 세심하게 밝히고 시민들에게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