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1,600건 검사, 부적합 26건...2016년 상반기 1,712건 검사, 부적합 14건영업정지등 행정처분 2015년, 94개소→2016년, 81개소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
경기일자리센터의 올해 상반기 취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16년도 상반기 경기일자리센터의 취업실적(6월말 기준)이 총 150,991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실적인 116,596명 보다 29.5%(34,395명)가 더 증가한 수치다.우선 연령대별 취업자 현황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46,616명(30.9%)로 나타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50대(50~59세) 31,253명(20.7%), 40대(40~49세) 27,563명(18.2%), 20대(29세 이하) 23,560명(15.6%), 30대(30~39세) 21,999명(14.6%)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다. 직종별로는 여행·요식업 등 서비스직종이 50,931명(3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경영·금융·회계 등 사무직종 30,660(20.3%), 건설·환경·안전 23,315명(15.4%), 의료·사회복지 16,082명(10.7%), IT·웹통신장비 11,703명(7.7%), 전기·전자 6,135명(4.1%), 영업·판매 5,143명(3.4%), 문화예술·방송·디자인 3,500명(2.3%), 교육연구·법
올해 9월 경기북부 평화누리길에서 열리는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에 10km 코스가 신설됐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 DMZ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경기도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 대회로, 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래 외국인 선수 및 전문 선수를 대상으로 한 100km 코스와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50km 코스(연천군), 13km 코스(파주시)만을 운영하기로 계획했었다.하지만 아직 트레일러닝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국내 상황 상 장거리 코스가 부담스럽거나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이 많아, 트레일 러닝 입문자들을 위한 코스를 개발·신설하게 됐다.신설된 코스는 고대산 주차장→94임도→상승역→고대산 정상→등산로 입구까지 총 10km다. 특히, 이 코스는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진행되는 13km 코스보다 짧지만, 산악코스로 구성돼 있어 트레일 러닝의 재미를 북돋기에는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참가 희망자는 DMZ 트레일러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원이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송남섭)은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전국대회에서 경기도가 초등·중등 대상 2명, 금상 4명을 비롯해 최다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대회’는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알고리즘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다.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7월 16일에 경북 경산 경일대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지역본선(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학생 133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경기도 대표로 참여했다.본 대회 준비를 위해 경기도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 도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여기서 선발된 133명의 학생들을 5명의 지도교사가 개별 지도하여 전국대회에 참가하도록 지원했다.벌말초 송준혁 학생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상현초 이예린, 가운중 신민철 학생이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경기과학고 오선재 학생이 대상(국무총리상), 경기과학고 김현수, 수원고 김건 학생이 금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 밖에 은상 57명, 동상 40명, 장려 22명 등 모두 125명이 입상하여 전국 최다 수상 실적을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률은 언어폭력(72%)이 제일 높아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현장중심·학생중심 단위학교별 대책 지속적 추진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날 결과 발표에 따르면 피해응답률(1.0%)과 가해응답률(0.4%)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동일하다. 목격응답률은 2.7%로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0.3%p 줄었다. 피해응답률은 지난해 동차대비(2015년 1차) 초등학교는 0.1%p증가한 반면, 중학교는 0.2%p, 고등학교는 0.1%p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행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내(71.4%)가 교외(28.6%)보다 많으며, 발생시간은 쉬는시간(40%), 기타(17.2%), 하교 후(17%)의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을 행사한 이유는 ‘장난으로’(27%),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26%), 다른 학생이 잘못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16%) 순으로 많았다.학교폭력 목격 시 괴롭히는 친구를 말리고, 학교·교사 및 친구·선배에 알리는 등 적극 대응했다고 응답한
최근 10년간(2006~2015) 독버섯으로 인해 213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 농기원은 우기철은 인근 야산에 이름 모를 독버섯들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로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최근 2012년부터 2015년 8월까지 6명의 사망자 발생으로 꾸준히 인명피해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 산야에 자생하는 버섯은 5천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20∼30종에 불과하고, 독버섯과 식용여부를 알 수 없는 버섯이 70%를 차지한다.독버섯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버섯으로는 독우산 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개나리광대버섯 등이다. 아마톡신류(Amatoxins) 독소를 가진 이 버섯들은 맹독성 버섯에 해당되어 1개만으로도 사망사고를 일으킨다. 이외에도 독이 있는 버섯은 마귀광대버섯, 화경버섯, 노란싸리버섯, 붉은싸리버섯, 두엄먹물버섯 등이다.독소물질은 열을 가하는 등의 요리과정에서 절대 파괴되지 않으므로 익혀먹으면 괜찮을거라는 잘못된 판단이 생명을 위협 할 수 있다.독버섯 섭취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현기증, 두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일반적인 증상과 간과 신장세포를 파괴하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1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경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여년간 경기도의회 의원과 제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재임하는 동안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혁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도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덧붙여 “경기교육의 가장 큰 난제인 누리과정 문제해결에 집행부보다 더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어 경기교육이 정상화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에 김주성 위원장은 “항상 학생을 생각하고 학교현장 중심을 중요시하는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인은 이제 평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를 떠나지만 항상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행정,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 사업인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약으로 역점 추진한 정책으로,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을 연결(4.7km)하는 총 2,94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지제역에서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원~광주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단축된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상·하행)에서 34회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예타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정부 추경에 설계비를 반영하여 금년 설계를 착수하고 2017년 10월 조기착공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역사는 광명역, 수원역, 행신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의정부지방검찰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와 함께 4대악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이 없는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남경필 도지사, 조희진 검사장, 김한주 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 내용은 4대악 근절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에 관한 협력사항이다.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구체적 사업실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각 기관의 역할을 분담하고, 사업 실행 우선 순위를 선정하여 4대악 근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예정이다.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 스스로가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문제점을 자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학생 자치적으로 논의해 나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배달음식의 대명사’인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단속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3천500여 중국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특별 단속을 실시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위생에 대한 불신이 있는 중국음식점에 대한 식품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휴가철과 리우올림픽 등 배달음식 성수기 전에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여름 식중독 사고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속에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시·군 식품위생공무원으로 구성된 25개 합동단속반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부패·변질된 식품, 무표시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사용 행위 ▲조리장, 원료보관소 등의 청결상태 ▲건강진단, 위생교육이수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업소에는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한편, 도는 중국음식점이외에도 6월부터 단속 중인 치킨, 족발, 피자 등 야식 배달전문업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근절시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음식점이 저녁 21시에 영업을 종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