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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도비 확보하여 현안사업 해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6일 제일시장에서 열린 경기도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에서 제일시장내 외국인 전용 상점 및 쉼터 등 설치와 호원동 도시계획도로(중로1-60호선)개설 등에 대한 사업설명을 하고 부족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여, 경기도로부터 30억원의 도비지원을 약속받았다.

의정부 제일시장은 2002년부터 주차장 증축사업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발전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나, 전통재래시장 이용 시민 및 날로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경기북부 동두천, 파주지역의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의 이용 확대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외국인 전용 상점 및 쉼터 등 세부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호원동 도시계획도로(중로1-60호선)개설 사업은 신흥대학과 망월사역이 접한 도로로 학생 및 원도봉산 이용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도로개설이 시급한 지역으로 2005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시 재정형편상 추가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2009년에 사업이 중지된 상태였다.

의정부시는 이번 전국 제일 규모의 전통재래시장에서 개최된 경기도 실․국장회의에서 도비지원을 약속 받음에 따라 최근 대형마트 입점 등 전통시장 위기상황에서 재래시장내 외국인관광객 유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관계자는“망월사역주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호원동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시 환경개선 및 시민불편사항을 상당부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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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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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