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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남문고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특성화 고교로 변신!

50여년 역사를 토대로 경기북부 명문 특성고교로 발돋움 예상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남문고등학교가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조리 특성화고등학교로 탈바꿈 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잇고 있어 화제다.

2012년부터 교명이 바뀌는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옛 남문고등학교, 이사장 김찬영, 교장 노희순)는 조리과학과와 관광학과로 편성이 되어 있으며, 2010 전국 관광서비스 경진대회서 우수상과 장려상 등 각종 대회 출전과 자체 요리 경연 대회 개최 등 많은 도전과 이에 따른 명성을 꾸준히 쌓고 있다.

또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국내 최고의 특급호텔인 ‘플라자’와 ‘선취업 후진학’ 1사 1교 협약, (주) 세종에스엠에스, 용수산, 아모제 등과도 협약 맺어 좁았던 고졸계 호텔업계 진출의 문을 조금더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플라자 호텔은 6월 29일 1사 1교 협약을 통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주 4일 현장 업무와 더불어 주 2일 경민대학서 전공분야를 공부할수 있는 기틀을 만들면서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지속가능한 멘토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지난 7월 7일 학교측과의 인재채용을 통해 최종 17명의 학생이 합격, 2년동안 현장의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주)세종에스엠에스와 한식업계의 선두주자인 (주)용수산, (주)아모제, (주)아웃백, (주)삼원가든, 블루밍가든 등과도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체험 기회 증대와 취업의 문을 더욱더 열어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고 있다.

노희순 교장은, “2012년, 새 이름으로 첫 발을 내딛는 만큼 명실공히 한국의 외식 문화를 이끌고 나갈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거듭날 것이며, 언젠가는 우리가 길러낸 인재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라는 무대에서도 그 빛을 발하리라 확신한다.”며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계와의 협약을 맺음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학업 계획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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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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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