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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플리바겐제도 영향 좋아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플리바겐 제도가 시행 2년동안 공무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리바겐제도는 미국법상 유죄협상제도로, 형사사건의 피고인이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협상을 통해 형량을 덜어 주거나 조정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플리바겐제도를 통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다 발생한 고의성 없는 부당행위, 그리고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을 합리적으로 집행하다가 생긴 비위, 부당한 지시로 업무추진을 하다가 중대한 차질을 준 행위 등이 심사대상으로 삼고 있다.

특히 소신있게 한 행위나 상사의 지시를 따르다가 벌어진 비위는 최대한 감경하지만, 금품, 향응수수, 공금유용, 음주운전 같은 중대 비위나 개인적인 잘못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그결과 시행 첫해인 지난해 양주시등 38개 감사 기관에서 48건이 접수된 이어 올해 6월 기준 과천시등 4개 기관에서 4건이 신고 접수 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월부터 감사 대상기관 공무원들이 사전에 과실 등을 인정하면 처분을 가볍게 해 주기 위해 이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감사관실은 시·군을 감사하러 나가기 보름 전에 플리바겐 제도에 대해 미리 공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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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가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내 포용적 돌봄문화 확산과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모두의돌봄' 캠페인은 의정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장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릴레이형 복지 캠페인으로, 참여 기관이 다음 주자를 지명하며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지역의 공공과 민간이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누구나 일할 수 있고 함께 돌보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신소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을 지목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 복지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고용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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