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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공직자 음주운전” 근절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의정부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음주운전 행태 근절을 위해 강력한 내부 처벌기준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그동안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음주운전 행위가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어, 3차례에 걸쳐 처벌 기준을 강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정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골칫거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금년도 청렴도 측정 항목에 음주운전 행태를 추가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의정부시에서는 최근 5년여 간의 음주운전 실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하위직원들에 의한 음주운전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피해 등은 물론 시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적 처벌 이외의 자체 근절대책을 법률자문 등을 통해 수립하여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음주운전 행위자는 내부적 신분공개와 일주일간 시청 앞 현관에서 어깨띠를 부착하고 피켓을 든 채 출근시간에 맞추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하도록 하였으며, 음주운전 행위자의 부서에 대해서는 연말 부서평가 대상 제외와 함께 음주운전 동석 직원들에 대한 벌 당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음주운전 행위 공직자 대부분이 모임별 회식 이후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하위직 위주로 발생하고 있어 회식문화의 건전 여가형 전환과 부서장의 소속 직원들에 대한 회식 이후 안전한 귀가를 위한 대책 마련 등을 권고하기로 하는 등 강력한 내부 근절대책 추진으로, 음주운전 공직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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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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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