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1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7.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양주시, 백석한승아파트 도시가스 공급 개시

양주시 백석한승아파트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지난 10월 29일 개시됐다.

백석읍 오산리 백석한승아파트는 지난 2001년 첫 입주를 시작으로 499가구가 입주하여 LPG로 난방을 하였기 때문에 고가의 연료비 부담을 안고 있어 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2월 관내 도시가스를 사업주체인 (주)대륜E&S 대표이사와 면담으로 금년중 아파트내 도시가스 공급해 줄 것을 합의받았다.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본관, 공급관, 정압기 공사가 끝났으며,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단지내 공사를 완료하고 도시가스가 개통되었다.

지난 11일 아파트 김정득 노인회장 등 마을대표 4명이 시장실을 방문 10년간 주민들의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시정 추진과 지원으로 난방비 걱정에 벗어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로이 공급되는 도시가스는 깨끗한 청정에너지일 뿐 아니라 기존의 LPG보다 가벼워 가스누출이 돼도 대기 중으로 확산 소멸돼 가스사고의 위험도 감소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아파트 100㎡ 기준 난방비를 비교할 때 기존 LPG대비 30∼40%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등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시장은 “도시가스는 비용이 저렴하고 사고 위험도도 낮아 청정연료로 각광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