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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 첫삽 뜬다

양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산북동 산 52-5번지에서 섬유종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이번 기공식은 경기북부 섬유패선기업을 위한 생산, 정보, 연구개발 및 마케팅의 일관성 있는 지원을 통해 섬유패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밑받침해 줄 뿐 아니라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양주시 산북동 산52-5번지 일원에 조성될 섬유종합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9,834㎡, 건축면적 2,809㎡, 연면적 15,401㎡,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섬유관련 유통, 무역, 물류의 허브로 발돋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센터가 들어서면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제공, 기업 입지공간확보를 통한 근접지원, 수직․수평적 정보공유와 지식창출을 위한 집적효과 제고를 위한 공간적 접근성 향상, 섬유무역 지원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섬유도시로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는 섬유거점도시를 위해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추진뿐 아니라 섬유기술지원을 위한 그린니트 연구센터, 창업에서 성장까지 일괄 지원체계 구축 경기북부 최초의 특성화된 섬유특화 창업보육센터설치, LG패션복합타운 건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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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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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