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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동두천 농협 하나로마트 공사 체불임금 수억원대, 누구 책임인가?

지난 5일 동두천 농협 하나로마트 공사현장에서 시공 및 자재 납품대금과 임금 체불이 수억원대가 발생되어 농협과 원청업체, 하청업체간의 공방이 벌어졌고 이에 대한 동두천 농협 하나로마트 임금체불 노동자들은 집회를 통하여 “지난해 8월 공사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농협과 원청업체와 하청업체가 체불된 임금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면서 회피하기에만 급급하다”고 분개했다.

현재 시위자들은 “이 공사현장에서는 판넬, 석공, 아스콘, 일용노무자 들 30여 관련 업체와 노무자에게 4억 600만원에 달하는 공사비용과 임금이 체불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농협측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주장들에 대하여 원청업체측은 “하청업체에 위와 관련된 임금과 자재비를 모두 지불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하청업체는 “원청업체에서 모두 직불처리하면서 처리하지 않은 비용으로 하청업체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어 누구의 책임인지 밝힐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의 동두천 농협 하나로마트는 매장증축공사로 전체 68억의 공사비가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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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