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시, 2억4천만원 '통큰 장학금' 전달

우수학생들, 관내 고교 진학률 70%로 급증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 관내중학교 우수졸업생들에게 통 큰 장학금을 전달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장학재단 이사들은 관내 9개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총 238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100만원 씩 총 2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관내고교 진학 장학금은 양주의 우수 학생들의 관외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처음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관내 우수학생 관내고교 진학률이 이전의 30%에서 60%로 급증했으며, 올해에는 70%로 또 다시 증가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희망장학재단은 2012년 제6기 정기장학생을 선발을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4월중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총 84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市)는 금년 교육경비 예산 68억원을 편성해 학생 국제교류, 특성화고교지원, 명문고 육성 등 다양한 학교 학력신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와 희망장학재단 쌍두마차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양주시 교육의 변화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에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