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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남북교류 10년을 되짚는다.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서 기념 국제회의 개최

남북교류협력사업 10년 평가 및 과제 논의

독일·중국·베트남 등 국제적인 전문가 참여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5월 9일 킨텍스 제2전시장서 '남북교류협력' 10년을 맞아 기념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명예교수인 베르너 페니히 등 독일 석학과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조호길 교수, 베트남 호치민 사회과학원 원장 등 통일과 교류협력 및 개혁, 개방과 관련된 주요 국제전문가가 참여해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 10년을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도(道)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경기도 사업에 대한 국제적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함께 어려운 남북관계 속에서 지자체 차원의 교류협력방안과 통일에 대비한 준비자세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도는 국제회의와 함께 지난 10년간의 경기도 남북협력 사업을 정리한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지자체 남북교류사업의 역사를 개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2년부터 축구공, 지붕개량재 지원 등 단순한 물품지원으로 남북교류협력을 시작해 최근에는 말라리아 남북공동방역사업을 5년째 이어오는 등 상호호혜협력사업 및 장기적인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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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