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0.0℃
  • 맑음대구 1.3℃
  • 맑음울산 2.2℃
  • 구름조금광주 2.1℃
  • 맑음부산 3.5℃
  • 구름조금고창 1.3℃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1.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의정부 녹양동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실천 혹한도 녹여내

단발성 봉사활동이 아닌 보이지 않는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


의정부녹양 하나님의 교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으로 노심도 위로
경로당 어르신 초청해 위안잔치, 이ㆍ미용봉사도 베풀어
자치센터와 공조해 깨끗한 거리 조성 등 궂은 일 도맡아 봉사

평소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불황으로 꽁꽁 얼어버린 서민들의 애환을 녹이는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 녹양동에 소재한 ‘의정부녹양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월 28일(수), 인근의 장수경로당과 무궁화경로당, 그리고 이웃의 어르신 70여 명을 교회로 초청했다. 그리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 음식을 대접하고 이ㆍ미용봉사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나님의 교회가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해 주변 이웃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 행사를 주관한 동 교회 노정선 담임목사는 “늘 이웃에 베풂과 나눔을 실천해 오신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어르신 공경과 효의 도리를 다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쓸쓸하고 외로운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일 교회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미역국, 불고기와 잡채, 떡과 과일 등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후에는 성도들에게 머리손질을 받기도 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았던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와 성도들의 정성스런 대접과 환호에 고마워했다.

녹양동에 거주한다는 칠순의 할아버지는 “길거리에서 늘 청소하던 분들이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라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고 놀라워하며 “이렇게 좋은 일 하는 교회가 우리 동네에 있어 좋다.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름진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보이던 한 할머니도 “자주 지나가곤 했는데 꼭 한 번 들어와 보고 싶은 교회였다”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머리도 예쁘게 다듬고, 선물도 받고, 꼭 내 생일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겨울철 보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내복과 함께 떡을 마련해 초청한 모든 어르신들께 선물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성경에 근거하여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계시다고 믿고 있다. 현재 150개 국가에 2,200개의 교회가 있으며, 등록성도는 175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들은 성경 중심의 선교활동과 함께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도 유명하다. 지구환경정화운동을비롯해 헌혈, 재난재해복구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서포터즈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 지역에서도 지자체와 공조해 골목길과 하천 청소, 교통정리 등 궂은일을 도맡아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경로위안잔치, 이ㆍ미용 봉사 등을 꾸준하게 펼쳐 지역 주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월부터 의정부 지역뿐 아니라 전국과 전 세계에서 일제히 ‘2012 새예루살렘의 날’을 기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2월 5일에는 의정부 금오동에 소재한 ‘의정부금오 하나님의 교회’가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교회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경기북부 균형 발전 가로막는 미군공여구역…정부 해법 촉구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들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과 개발 문제를 공동 현안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지난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주재 '경기북부 미군공여구역 간담회'에 참석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조속한 반환과 반환 이후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정부·파주·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 지연 문제와 개발 과정에서의 구조적 한계를 공유했다. 단체장들은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개별 지자체의 재정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여건과 각 지자체의 개발 구상을 반영한 국가주도 개발 방식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토지 처분이 아닌,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또 기지 반환부터 환경 정화,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사회/경제

더보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주차 '주의'...위반 시 과태료 부과
의정부시가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 주민신고제 접수 건도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20만 원이다.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구역 주차 ▲전기차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14시간 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7시간 초과) ▲충전구역 진입로 또는 주변을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주차선을 침범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외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 주차 허용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7시간으로 단축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은 아파트와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상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어 주차 시 바닥 표시와 충전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실제 단속 사례 중 상당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4천 기 이상의 전기차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