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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동두천, 야구의 전설 ‘박찬호 야구장’ 만들어질 예정

상봉암동 33만㎡에 숙박시설 갖춘 체류형 스포츠센터 건립

15일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따르면 국내 최초의 메이저리거이자 한국야구의 전설인 박찬호 선수의 야구장이 들어설 계획임이 밝혀졌다.
현역에서 은퇴한 박찬호 선수는 지인 A씨등과 함께 지난해 말 동두천시 상봉암동 36번지 33만㎡에 300억원을 투입해 ‘박찬호 야구공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동두천시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야구장은 국내 최초의 체류형 종합스포츠센터로 박찬호가 직접 운영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야구장 7개면과 다양한 체육시설 및 숙박시설이 들어설 이 구장은 맞춤형 스포츠와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장,단기간 체류형 스포츠센터로 미국 등 사회체육이 활발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시설이지만 아직까지 국내에는 단 한곳도 없는 시설이다.
총공사비 300억원 규모 중 상당 부분을 박찬호와 지인 A씨가 투자를 하고 일부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박찬호의 지인 A씨는 야구장 건립부지의 소유주로써 박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부터 인연을 맺어온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동두천시는 박찬호 선수 측의 야구장 건립신청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인 해당부지를 체육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공원으로 변경하기 위한 도시기본계획(안) 변경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했다.
이 신청이 승인될 경우 8월까지 도시관리계획에 따라 해당부지를 체육공원으로 변경하고 오는 10월경 착공에 들어가 2014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와 경기도는 박찬호 야구장이 건립되면 주한미군 재배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두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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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