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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세상 많이 변했네... 미2사단 측 지하철 성추행 사건 사과 위해 의정부시 방문

지난 5일 의정부소재 미2사단 측의 에릭워커 본부대대장이 의정부시청으로 안병용 시장을 방문해 2일 발생한 미군병사들의 인천행 지하철 내 한국여성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군범죄 재발방지와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를 요구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으로 이번 사건을 규정하고 한국 국민들의 불평등한 SOFA규정에 대한 반감을 설명하는 한편 주한미군에 대한 범죄에 촉각이 곤두서있는 한국민들의 정서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안 시장은 시대의 변화와 한국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지적 수준을 무시한 채 주한미군들이 범죄를 일으켜도 SOFA에 의해 처벌을 피해갈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제정 된지 60년이 넘는 SOFA 규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에릭워커 미2사단 본부대대장은 “미2사단은 이번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한국경찰에 적극 협력해 범죄를 일으킨 병사들이 적법한 처벌을 받게 할 예정”이라 말하며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켜 의정부시민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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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