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전국 최초 의정부시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MMS 시스템 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

의정부시는 12일 IT업체 (주)가산과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MMS 시스템」의 솔루션 공동 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이 시스템의 솔루션을 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경우 공급금액의 10%를 세입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의정부시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질·반복적인 불법주정차 민원해소를 위해 IT업체와 공동으로 솔루션을 개발하여 2012년 3월부터 시행중이다.

 

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정차한 차량운전자에게 MMS(장문, 정지영상, 오디오,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전송 서비스)를 이용해 단속사실을 휴대폰으로 사전에 안내하여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민원인이 단속지역임을 인지하고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민원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단속방법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해 이 제도를 벤치마킹하려는 약 20여개의 타 지방자치단체가 의정부시를 방문하였으며 2013년 도입 예정인 지방자치단체는 약17곳에 이른다. 이 시스템의 솔루션을 타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함으로써 예상되는 시 세입은 시스템 운영환경에 따라 건당 약 200~500만원 정도다.

 

공완식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정보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선진 교통지도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안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전국의 차량운전자들은 인터넷상에서 의정부시 주정차 홈페이지(http://car.ui4u.net)에 접속하여 개인정보사용동의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팩스(031-828-4935)로 제출하거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교통지도과(☎031-828-2881~8)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