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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도의원, 자연장지 조성사업 도비 10억 확보

양주시는 남면 경신리 자연장지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경기도시책추진보전금’ 10억을 확보함으로써 관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면 경신리에 조성되는 자연장지는 기존 공동묘지가 만장으로 더 이상 분묘를 쓸 수 없게 되고, 지역의 혐오시설로 기피되어온 열악한 상황에서 자연을 보존하면서 친환경적인 장지 조성으로 시민들을 위한 근린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자연장지는 4,959m2 규모에 유골 4,000기를 안치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성묘객들을 위한 휴게광장과 추모대, 산책로, 관리동 내 카페 등의 주민편익시설이 설치되는 등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기 확보된 국․도비 3억원으로 1차 토목공사를 발주하였으나 추가예산 미확보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간담회 등을 통해 도에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으며, 특히 홍범표 도의원은 경기도 예산담당관실 담당자들을 만나 도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여 현장실사를 통해 도비 10억 지원을 이끌어 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비 확보를 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자연장지 조성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지속적인 공동묘지 재개발로 도시환경에 저해하는 분묘를 정리함은 물론 시민들의 다양한 장사시설 이용 욕구충족과 시의 공공용지 확보로 화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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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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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