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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연천군, 올해 여성상 수상자 2명 선정

연천읍 이순예, 청산면 이형숙 씨

좌로부터 봉사부문 수상자 이형숙,  훌륭한 어머니 상 수상자 이순예

연천군은 지난 14일, 제23회 연천군 여성상「훌륭한 어머니」 및 「봉사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연천군 여성상은 여성의 권익신장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사회 구현에 공헌한 여성을 선발하는 것으로 훌륭한 어머니 부문과 봉사부문 등 2개 부문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훌륭한 어머니부문에 선정된 연천읍 이순예(64세)씨는 아름다운 심성으로 1남2녀를 건강하고 훌륭하게 키웠을 뿐만 아니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몸소 보여 주고   있는 분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들을 훌륭히 성장 시키고 결혼해서부터 44년간 어머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점,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 및 말벗봉사, 청소봉사 등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한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봉사부문에 선정된 청산면 이형숙(68세)씨는 기존의 사회봉사활동인 노인의 날 음식 장만과 독거노인 청소봉사 및 장애인 목욕봉사, 미용봉사,무료식사 제공 봉사 등을 해왔으며 특히 색스폰을 직접 배워 어르신들  위문공연을 하여 정서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점,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모임인 온누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다문화 여성들이 낯선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겪을 수 있는 음식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시키는 등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에 연천군 여성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 2명은 7.2일(화) 수레울아트홀 에서 열리는 ´제23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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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