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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시장과 일일데이트 실시

10일 노성야간학교 학생들과 만나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2013 힐링으로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노성야간학교 학생들과 일일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간학교의 특성상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데이트는 노성야간학교 학생 등 12명과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흥우 노성야간학교 교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일과후인 저녁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노성야간학교에 대한 일반현황과 주요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남들이 생각하는 늦은 나이에,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시는 노성야간학교 학생들이 계서서 우리 의정부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어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 초등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다는 김OO 학생은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요즘이 제일 행복하다. 그런데 배우고자 하는 학생은 많은데 교실이 부족해 다른 학교 교실을 빌려쓰고 있는 형편이다”라고 애로사항을 말했고 이에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에 있는 대학이나 고등학교 등의 협조를 받아 배우고자 하는 교실에 부족함이 없이 하겠다”고 답했다.

 

또 신성민 총무는 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예산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상향해달라는 건의에 대해 안병용 시장은 “긴축재정으로 모든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더 줄어들지 않게 한번 더 신경쓰겠다”고 답했다.

 

『힐링으로 희망을! 일일데이트』는 이날 한시간 반가량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쳤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신 노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정된 평생학습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성야간학교에도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시장과의 일일데이트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매월 11일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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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