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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연천군, 6월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기준 적합 판정

연천군은 6월중 연천군 정수장, 수도꼭지, 급수과정별, 감시항목 및 소규모 급수시설이 모두 먹는물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했다. 또한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임진강 하천수도 “매우 좋음(1a)등급”으로 판명되어 청정지역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군에 따르면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이 우리나라와 세계보건기구(WTO)수질기준에 만족하였으며, 이와 함께 실시한 연천군 관내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급수과정별, 소규모수도시설,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수질검사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수도꼭지 수질검사는 군민이 직접 이용하는 수도꼭지 수질이상 여부를 검사하여 주민의 막연한 불신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검사항목은 미생물관련 4항목 등 소독관련 1항목, 급수관재질관련 4항목, 하수유입관련 2항목으로 모두 11개 항목을 실시하며, 검사대상은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4조3항에 따라 관내 20곳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는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급수과정별 수질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수질기준 초과 시 초과지점 및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대처하기 위하여 분기 1회 실시하며, 정수장, 배수지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가압장 유출부, 관말수도 꼭지등 총 6개소에 대해 일반세균등 10개항목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감시항목 수질검사는, 먹는물 수질기준이 설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먹는물의 안전성확보를 위하여 먹는물 중의 감시가 필요한 물질을 검사하는 것으로, 전 항목 적합하며 특히 녹조현상과 관련있는 2-MIB, 지오스민, 마이크로시스틴-LR에 대해서는 모두 불검출로 나와 연천군은 녹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와 함께 각각 분기 1회, 매월 실시하는 소규모 수도시설과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도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맑은물관리사업소(소장 최해용)는 앞으로도 수질검사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하여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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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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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