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8.8℃
  • 맑음서울 -11.3℃
  • 대전 -10.3℃
  • 맑음대구 -7.8℃
  • 맑음울산 -7.2℃
  • 광주 -7.4℃
  • 맑음부산 -6.2℃
  • 흐림고창 -8.1℃
  • 제주 -0.1℃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1.3℃
  • 흐림금산 -9.4℃
  • 맑음강진군 -5.1℃
  • 맑음경주시 -7.6℃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김경호 도의원, 경기도 의장 거의 확실

시장 출마 공식선언에 이어 경기도의회 의장까지

김 의원의 거침없는 행보와 의정부의 정치구도 변화 주목 

김경호 도의원

 

지난 12일 경기도의회에서는 민주당의 윤화섭 도의장(민주당 안산5)이 칸영화제 ‘외유’와 이에 따른 책임을 지고 2일 도의회 의장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의원 총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경호 의원(의정부 2)을 선출했다. 경선 과정에서 김 의원은 부의장인 이삼순 의원(비례대표)과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벌였고, 결국 1, 2차 투표 끝에 김 의원이 후보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써 도의회는 오는 16일 열릴 제28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 부의장을 무기명 투표로 최종 결정 할 예정이며 이변이 없는 한 다수석인 민주당이 의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정이다.

현직 도의회는 민주당이 재적의원 131명 중 72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45석, 통합진보당 2석, 진보정의당 1석, 진보신당 연대회의 1석, 무소속 2석, 교육위원 7석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지난 3일 의정부 민주당 당원대회에서 내년 지방선거 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하며 안병용 현 시장과의 경선 의사를 밝힌 김 의원이 이번 경기도의회 의장에 선출될 경우 시장출마 행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선거를 1년 앞둔 지역정치 구도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6월까지는 새누리당에서 안병용 시장의 대항마가 뚜렷이 떠오르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민주당 역시 현역 시장인 안 시장에 적대할 맞수로 김경호 의원이 거론되고 있었지만 본인의 공식 표명이 없던 터라 안병용 시장의 독주가 예상되기도 했다.

그러나 7월 들어 김 의원의 거침없는 정치적 행보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 시장 측의 경계심이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이처럼 첨예화된 지역 정치구도 속에 세간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문원 전 시장의 출마설부터 김남성 전 도의원, 강세창 시의원, 신광식 현 도의원 등 5~6명의 시장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상도(갑)구 위원장의 시장 출마설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안병용 시장과 김경호 의원, 이석재 한도병원 행정원장 등 3~4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안 시장은 문희상 국회의원과 강성종 전 국회의원, 김민철 (을)구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초지일관 의정부시장을 목표로 정치행보를 이어 온 김경호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은 민주당과 안 시장에게는 큰 부담으로, 만일의 경우 경선에 따른 불복상황이 벌어져 두 후보가 출마할 경우 지난 선거 당시 새누리당의 김문원 전 시장과 김남성 전 도의원의 동시출마에 따른 패배상황이 민주당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추론이 떠돌고 있다.

김 의원의 시장 출마 선언에 따른 일부 김 의원의 고등학교 동문 측에서는 의정부 고교평준화 당시 김 의원이 찬성 측을 적극 지지한 것에 대한 반감이 표명되기도 했다.

동문들 중 일부가 김 의원에 대한 반감을 가진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시장을 향한 김 의원의 행보가 만만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대두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가 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의 복마전과 민주당의 진골과 성골의 싸움, 김문원 전 시장의 정치역정 마지막 불꽃투혼까지 각종 시나리오가 난무하는 의정부지역 정치구도...

이 중 가장 큰 고심과 정치적 이해득실 계산으로 분주할 안 시장 측에서는 일찌감치 진성당원 확보와 손진태 전 비서실장의 외곽 캠프설까지 나돌만큼 지역 호사가들 사이에서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 지역 인재 영입 나서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원협의회가 지역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 인재 영입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최병선)는 4일 의정부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 영입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잘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동해 온 인물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원협의회는 단순히 선거를 위한 인재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과 공약에 보다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설명이다. 영입 대상은 정치 경험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발전에 대한 문제의식과 공공성, 책임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직능과 세대, 분야를 가리지 않고 폭넓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인사들을 중심으로 정책 제안과 토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병선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정당 간 경쟁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정부를 잘 아는 시민들이 직접 정치 과정에 참

사회/경제

더보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주차 '주의'...위반 시 과태료 부과
의정부시가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 주민신고제 접수 건도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20만 원이다.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구역 주차 ▲전기차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14시간 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7시간 초과) ▲충전구역 진입로 또는 주변을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주차선을 침범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외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 주차 허용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7시간으로 단축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은 아파트와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상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어 주차 시 바닥 표시와 충전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실제 단속 사례 중 상당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4천 기 이상의 전기차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