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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 여름방학을 맞아 환경체험 과학교실 운영

의정부공공하수처리시설 환경체험 과학교실 운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과학교실을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암동에 위치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환경체험 과학교실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하수처리과정을 실제 체험토록 하여 생활하수에 대한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일깨우고자 진행됐다.

교육참가자는 요즘 시민들의 관심대상인 EM(유용미생물)에 대한 기초교육과 가정에서 실제 사용하는 법을 배우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소개, 미생물 관찰, 현장 견학 등을 하게 되며, 환경체험으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새긴 티셔츠를 만들어 입고, 직접 EM(유용미생물)으로 흙공을 만들어 중랑천으로 던지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금번 4기로 참여한 청룡초등학교 최인혁학생은 엄마와 함께 과학교실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하수처리 과정을 배우고 환경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7일 과학교실 교육현장을 찾은 안병용 시장은 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 및 학부모님들을 격려하였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우리시의 환경정책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셨다. 또한“환경체험 과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점차 개선해 나가겠으며, 올해 실시한 환경체험 과학교실을 발판삼아 앞으로는 더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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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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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